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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대학뉴스] 인하대 해킹 출석 조작 추가적발 外

[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인하대 학생 학교 전산망 해킹 출석부 조작 추가 적발▷ 상지대 신문 526호 전량 강제 수거▷ 동아대 인조잔디 운동장 주차장으로 강제 사용▷ 경북대 총장후보자, 교육부 상대로 소송에서 승소▷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17년부터 남학생 입학 가능 ▷ 인하대 학생 학교 전산망 해킹 출석부 조작 추가 적발누가? 인하대학교 학생이언제? 8월에어디서? 인하대학교 전산망에서무엇을? 해킹을어떻게? 조직적으로왜? 성적 조작을 위해 전산해킹도 조직범죄? 지난 주간대학뉴스에서 나왔던 '재학생들에 의해 사이버 강좌 해킹돼' 이후로 이들과 같이 해킹을 시도한 5명이 추가로 적발되었다. 이들 역시 교수의 아이디를 이용해 자신들의 출석 일수를 높였다. 강의를 한 교수..

열한 명 중 오직 한 명, 학생 없는 대학평의원회

대학들이 비민주적인 과정을 통해 학과구조조정을 추진하자, 대학평의원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대학들은 대부분 학과를 통폐합하는 결정을 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일절 수렴하지 않고 결정한다. 그리고는 이를 학생들에게 강요해왔다. 이에 학생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절차의 필요성과 당위를 주장했고, 대학평의원회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구로 거론됐다. 최근 고려대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평의원회 구성을 학교 측에 요구한 바 있다. 대학평의원회는 2005년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의해 사립학교에 설치하게 되어있다. 사립학교법 26조는 대학평의원회가 대학의 발전계획, 학칙 개정, 교육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고, 대학헌..

대학 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열려

9월 2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대학 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및 부실대학 정책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학 구조조정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대학평가 지표의 전면 개선 ▲현행 대학 구조조정 정책 폐기 ▲ 대학의 민주적 의사 결정 구조 보장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은 사회를 맡은 경기대학교 임승헌 부총학생회장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임승헌 부총학생회장은 “지난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대학 구조조정이 무리하게 진행되었다.”며 “(대학 구조조정 문제를) 대학생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나가기 위해 대학 구조조정 공대위를 발족한다.”고 말했다.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지정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결국 피해는 해당 학교의 재단이 아닌 학생들에게 돌아온다.”는 지적이었다. 먼저, 대학 구조조..

[주간대학뉴스] 동아대 교직원, 동아리방 난입해 난동 外

▲동아대 교직원, 동아리방에서 기물 파손 등 소란...공식 사과 거부 ▲오세훈, 나경원...연이은 전직 정치인들의 캠퍼스행 ▲국민대, 교원확보율 부풀리기 의혹...올해 채용 교수 중 상당수가 비정규직 ▲구타 논란 인하대 역도부, 결국 폐지 ▲김완주 전북도지사, 서남대 퇴출은 '절대 불가' ▲인하대 총학생회, 부적절한 홍보 멘트로 구설수 동아대 교직원, 동아리방에서 기물 파손 등 소란...공식 사과 거부 동아대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에는 교직원이 이번에는 동아리방에 무단 침입해 소란을 피워 파문이 일었다. 지난8일, 동아대 교직원은 모 학회의 동아리방에 허락 없이 들어가 기물을 어지럽히는 등 난동을 부렸다. 동아대 학생시위를 이끌고 있는 학생단체 과의 마찰 때문이었다. 동아대는 교수의 폭행 사..

[주간대학뉴스] 건국대 스타시티 펜트하우스 사유화 논란 外

▲건국대 스타시티 펜트하우스 논란 "재정파탄 책임, 김경희 이사장 물러나라" ▲인하대 교수회·학생회·총동창회, 총잔퇴진안 만장일치 찬성해 ▲고려대 본관 앞 시간강사 천막 농성, 법원 "철거하라" ▲이정희, 반대에 부딪혀 전북대 정문에서 거리 강연 ▲공주대, 지지부진한 교명변경? ▲동아대, 교수 폭행 사건 고발한 학생에게 퇴학 조치 논란 건국대 스타시티 펜트하우스 논란 "재정파탄 책임, 김경희 이사장 물러나라" 건국대 교수협의회와 노동조합, 총학생회가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김 이사장이 스타시티 사업을 방만하게 경영한 결과 매년 3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적자를 보는 심각한 재정위기 상황에 빠졌다"며 "총 9810억원의 자산 중 부채가 7969억원, 자본금은 1841억원만 ..

부산지역 대학생 총선 여론조사 - 민주통합당 35.6%, 새누리당 11.5%, 부동층 41.4%

고함20이 실시한 부산지역 대학생 여론조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부산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19세 이상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설문지 응답 형식이었으며, 특정 전공, 특정 연령대에 설문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설문조사원이 학교 내 카페나 도서관 등에서 무작위로 설문지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가 진행되었던 학교는 경성대, 해양대, 신라대, 부경대, 동아대로 총 5개의 학교다. 지난 10.26 보궐선거에서 우리는 20대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대부분의 20대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번 총선에서도 20대들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다가오는 4.11 총선에 대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생각은 어떠할까? 다른 지역..

[데일리이슈] 6년만의 동아대 학생총회, 학내 민주주의는 살아있다

3월 22일 부산 동아대 승학캠퍼스 운동장에 학생총회를 참가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 날은 억수같은 비가 오고 운동장의 스탠드는 물이 고여 앉기 힘들정도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추위를 견디고 웃으며 학생총회가 성사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학생총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동아대에 모인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학내 비민주화와 묻혀지는 학생의 목소리 높은 대학 등록금으로 인한 학생들의 현실은 너무나 가혹했다.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이야기가 들려오고, 심지어 등록금을 마련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자살을 선택한 부모도 있었다. 이러한 현실에 저항해, 작년에 들불처럼 번졌던 대학생들의 등록금 인하 요구는 정치권, 대학에서 반영이 되었다. 실제로 국가에서는 소득분..

[주간대학뉴스] 반값 등록금은 원하고, 강사 수업료는 나몰라라?

신문보다 재밌고, 잡지보다 빠른 소식! 둥둥 뜨는 가벼움 속에 솔직한 시선이 돋보이는 연재! '나꼼수'가 다루지 않는 대학가의 '꼼수'들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고함20은 트위터(@goham20_)와 방명록을 통해 대학가의 소식을 제보받고 있습니다. 널리 알리고 싶은 대학가소식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제보해주세요!) 이번 주 대학가도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등록금, 수강신청 문제 등이 여전히 '핫 이슈'입니다. 대학의 문턱을 처음 밟아보는 12학번 새내기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안 좋은 대학 소식들이 가득하네요.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새터,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막장 대학생 사건'이 안 터지고 있다는 거네요. 고려대 일부 학생들의 시간강사 텐트 시위 비하 시간강사 처우 문제도, 대학생들의 등..

[주간대학뉴스] 성균관대, 편입생은 장학금 안 줘?

신문보다 재밌고, 잡지보다 빠른 소식! 둥둥 뜨는 가벼움 속에 솔직한 시선이 돋보이는 연재! '나꼼수'가 다루지 않는 대학가의 '꼼수'들을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고함20은 트위터(@goham20_)와 방명록을 통해 대학가의 소식을 제보받고 있습니다. 널리 알리고 싶은 대학가소식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제보해주세요!) 슬슬 개강이 다가오는 대학가는 막바지 등록금 협상, 수강신청, 장학금 문제 등으로 난리네요. 이 과정에서 수많은 학교에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누가 제일 문제인지 이번 주 주간대학뉴스에서 확인해 보시죠! 성균관대, 편입생은 장학금 안줘! 성균관대의 장학금 정책이 한 학생을 울렸습니다. 지난 7일, 성균관대 학생 커뮤니티인 ‘성대사랑’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