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과거연재 (447)

[고함대학교] 고함대, 마지막 공문

고함20 대학팀은 작년 9월에 전 연재였던 [대학평가]를 끝내고 새 연재 아이템에 대해 고민했다. 고민 끝에 나온 결과는 [대학평가]를 진행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정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대학’에 대한 기준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결과의 일환으로, 대학팀은 새로운 연재 [고함대학교]를 시작했다. [고함대학교(이하 고함대)]를 읽어 본 독자라면 고함대의 첫 문단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고함대의 목표는 모든 대학생들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되는 것이었다. 또 철저하게 학생의 입장에서 문제들을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러한 해결 방법은 학칙의 형태를 통해 더욱 구체시켜 제시했다. 이러한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한 고함대는 올해 초까지 이어졌다. ..

대입 전형료, 제대로 내역쓰고 학생들에게 돌려주자

모든 대학생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대학을 꿈꾸며 고함20이 고함대학교를 설립했다. 고함대학교는 기존 대학에서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에 대해 철저하게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성적, 취업률, 등록금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넘어서 학생들의 생활과 직접 연관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고함대학교는 우리의 이러한 계획을 학칙으로 구체화해 대학생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러한 우리의 학칙이 현실의 대학에도 반영되기를 바란다. 대학 입시철이 되면 “대학 건물이 새로 들어선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4년제 대학 수시 지원을 제한하기 전에는 전형료로 100만 원 이상까지 내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수시 지원을 제한하면서 학생이 부담하던 전체 전형료의 액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40~..

[고함대학교] 살어리 살어리랏다 기숙사에 살어리랏다

모든 대학생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대학을 꿈꾸며 고함20이 고함대학교를 설립했다. 고함대학교는 기존 대학에서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에 대해 철저하게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성적, 취업률, 등록금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넘어서 학생들의 생활과 직접 연관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고함대학교는 우리의 이러한 계획을 학칙으로 구체화해 대학생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러한 우리의 학칙이 현실의 대학에도 반영되기를 바란다. 제 0 장 대학 기숙사 수용률제 1 조 기숙사를 확충하여 기숙사 수용률을 최대 수준까지 올린다.제 2 조 통학 거리 한 시간 이상인 모든 학생들에게 기숙사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제 3 조 기숙사 비용은 기숙사 관리 비용으로만 사용한다. 2014년 초 인기를 끌었던 tvN..

어그로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마음 깊숙하게 모두가 ‘예’를 말할 때 ‘아니오’를 외칠 개성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론은 정부, 기업, 언론에서 나오는 거대한 목소리를 마치 진리인 듯 떠받들며, 그것을 벗어나는 자들을 비정상으로 낙인찍는다. 이 때문에 개인은 "남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이런 발언을 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라는 자기검열로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의견을 다수의 의견에 묻어왔다. 이것이 고함20의 연재 ‘어그로20’가 시작된 이유다. 어그로20은 2014년 3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에 발행됐다. 사회 이슈, 교육, 연예 등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논란이 될 만한 주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였다. 단순히 어그로 만을 끌기 위함은 아니었다. 한 방향으로 주도된 ..

[고함대학교] 학칙 개정에 '날치기'란 없다, 투명한 참여를 꿈꾸며

모든 대학생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대학을 꿈꾸며 고함20이 고함대학교를 설립했다. 고함대학교는 기존 대학에서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에 대해 철저하게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성적, 취업률, 등록금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넘어서 학생들의 생활과 직접 연관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고함대학교는 우리의 이러한 계획을 학칙으로 구체화해 대학생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러한 우리의 학칙이 현실의 대학에도 반영되기를 바란다. 제 0 장 학칙 변경과 학생 참여 제도 제1조 학칙에 변경이 있을 시, 최소 한 학기 전, 그리고 학기가 시작할 때에 공지한다. 공지는 홈페이지, 교내 자보, 문자 등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한다. 제2조 학칙 변경을 결정하게 된 이유, 이에 대한 근거 자료 등..

[어그로20] '미스 맘' 아이만 원하는 게 어때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황영희 씨는 방송에서 올해의 목표는 결혼이 아니라 임신이라고 말했고, 이에 대해 패널 김구라가 그럼 정자은행에 가라고 답했다. 황영희 씨가 꿈꾸는 것은 ‘미스 맘’이다. ‘미스 맘’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홀로 아이 낳기를 선택하는 여성을 의미한다. 그녀들은 남편의 존재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자를 기증받거나 입양을 하는 방법을 통해 아이를 가진다. MBC 캡쳐(12월 3일 방영분) 우리나라에서 미스 맘의 존재가 본격적인 이슈로 떠오른 것은 7년 전부터다. 지난 2007년, 방송인 허수경 씨가 공개적으로 싱글 맘 선언을 했다. 그녀는 정자 기증을 통해 딸을 출산했고, 출산 과정은 KBS ‘인간극장’에 방송되기도 했다. 또한, 당시에 미스 맘이 여주인공으로..

[고함대학교] 성적이의신청 제도에 이의 있소!

모든 대학생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대학을 꿈꾸며 고함20이 고함대학교를 설립했다. 고함대학교는 기존 대학에서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에 대해 철저하게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성적, 취업률, 등록금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넘어서 학생들의 생활과 직접 연관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고함대학교는 우리의 이러한 계획을 학칙으로 구체화해 대학생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러한 우리의 학칙이 현실의 대학에도 반영되기를 바란다. 제 0장 채점과 성적 이의제기에 관한 내용제1조 학생은 성적 평가와 성적 이의제기 과정에서 배제되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 제2조 교수는 성적과 관련된 시험과 과제물의 세부 채점 항목과 항목별 점수를 학생에게 공지할 의무를 가진다. 단 필요에 따라 공개 시기는 조절할 수 ..

[고함대학교] 다 체육하라 그래! 건강하니깐 청춘이다

모든 대학생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대학을 꿈꾸며 고함20이 고함대학교를 설립했다. 고함대학교는 기존 대학에서 해결되지 않던 문제들에 대해 철저하게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성적, 취업률, 등록금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넘어서 학생들의 생활과 직접 연관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고함대학교는 우리의 이러한 계획을 학칙으로 구체화해 대학생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러한 우리의 학칙이 현실의 대학에도 반영되기를 바란다. 제0장 체육 과목 제 1 조 학생은 체육과 과목으로 지정된 수업을 매 학기 수강해야 한다. 제 2 조 체육과 과목은 P/N 과목으로 운영된다. 제 3 조 대학은 체육과 과목의 원활한 수업을 위해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작심삼일. 이 단어도 지겹고, 이 단어를 몸소 실천하..

외국인 포비아의 민낯, '이자스민 법안' 논란

[어그로] : Aggravation(도발)의 속어로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말이다. 게임 내에서의 도발을 통해 상대방이 자신에게 적의를 갖게 하는 것을 뜻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자극적이거나 논란이 되는 이야기를 하면서 관심을 끄는 것을 "어그로 끈다"고 지칭한다. 고함20은 어그로 20 연재를 통해, 논란이 될 만한 주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론에 정면으로 반하는 목소리도 주저없이 내겠다. 누구도 쉽사리 말 못할 민감한 문제도 과감하게 다루겠다. 악플을 기대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자스민 법안’이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인 이자스민 의원이 불법체류자 자녀에게 의료복지와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불법 체류자의 자녀가 미성년인 경우 그 부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