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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연구소] 가난한 대학생이 사랑을 하는 법

'청년'과 '20대'에 대한 인상비평이 여기저기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청년이슈팀의 [청년연구소]는 청년과 20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분야의 학술 텍스트를 소개하려합니다. 공부합시다! 월 소득 부모님 합쳐 300만원. 대학 입학 이후 장학금을 꼬박 꼬박 받아왔지만,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를 하는 나에게는 매일이 가난이다. 생활비를 메우기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밤마다 하고 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생긴 이후 이마저도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아직 우리집 사정을 몰랐던 백일까지 데이트를 하자고 조르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해. 과제가 밀려있어. 미안해, 집에 잠깐 내려갔다 와야 돼’ 라고 거짓말을 했던 것도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백일 기념일을 챙기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더 이상은 어렵다고 생각했다. 유명..

'해비타트' - 어려운 이들에게 제대로 된 집을!

요즘 빈곤과 가난이 단순히 그 나라의 책임이 아닌, 전 세계적인 책임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인식에 대한 확산에 맞춰서 전 세계적으로 유니세프, 월드비젼, 기아대책 등 다양한 국제 기부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기자 또한 국제적인 해외 봉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찰나에 현대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해피무브’에 뽑혀 중국에 가게 되었다. 기자는 중국 해피무버로써 참여하기 전에는 해피무브 활동 자체가 현대-기아자동차 한 단체가 진행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중국지역 해피무브의 활동 뒤에는 ‘해비타트’라는 국제적인 NGO 단체가 있었다. ‘해비타트’는 전 세계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거주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해비타트는 현재 95개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