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멘티 (8)

신입생들, 고민하지 말고 상담센터로 와!

교내 상담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다양한 심리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개인상담은 보통 1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이루어지는 것으로 상담주제에 상관없이 진행된다. 집단상담은 10~15명의 학생들이 모여 자아성장, 진로탐색, 자기주장, 스트레스 대처 훈련, 감수성 훈련 등을 한다. 심리검사로는 성격진단검사, MBTI(성격유형검사), MMPI(다면적인성검사), 적성탐색검사, 적성진단검사, 지능 검사 등이 실시 된다. 모든 심리검사는 학교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워크숍과 특강이 진행된다. 진로결정촉진 워크숍, 미술치료 워크숍등이 있다. 또한 발표에 약한 학생들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술습득 프로그램과 연애를 한 번도 못해보거나 연애를 오래 지속할 수 없는 학생들..

멘토의 길을 묻다, "멘토를 믿으세요?"

이제는 ‘멘토’라는 말이 식상하게 느껴질 만큼 우리 사회는 여기저기서 멘토 열풍이다. 의 저자 김난도씨가 ‘난도샘’으로 청춘들의 멘토로 우뚝 떠오르고, 을 비롯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멘토들은 참가자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코치를 해준다. '멘토'란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의 의미이다. 오늘날의 멘토를 재(再)정의하자면 ‘방황하는 청춘 신도들의 교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이토록 너나 할 것 없이 멘토를 찾고 있는 지금, ‘멘토교’가 사이비가 되지 않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위로의 아이콘으로서의 멘토 ‘88만원 세대’라는 무시무시한 꼬리표를 달고 있는 오늘날의 청춘들. 취업난에 허덕이며 안팎으로 눈치 보기 바쁜 이들의 삶은 기성세대가 ‘요즘 것들은… 쯧쯧’이라고 단..

대학생 멘토링, 제대로 가고 있는가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다른 오디션과 차별화된 멘토제가 있었다. 스타들이 멘토가 되어서 오디션에 출전한 사람들 중 멘티를 뽑아 멘토스쿨을 형성하여 멘티를 이끌어나갔다. 위대한 탄생에서의 멘토들은 그저 노래를 잘하는 방법만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다. 그들은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의 인생을 들려주며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칭찬과 비판을 해주면서 올바른 길로 안내해준다. 이러한 멘토링 제도는 위대한 탄생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멘토링 제도는 학교는 물론이고 회사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멘토링 제도가 그 원뜻에 맞추어 제대로 행해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부분이 많다. 멘토링 제도, 그 이상향은... 멘토라는 말의 어원은 그리..

넘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 20대

20대가 되기 전부터 지겹도록 들어온 그놈의 88만원 세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노동시장의 현실은 88만원이 찍힌 월급통장을 받기 전부터 겁을 먹게 한다. 대학 생활의 꿈과 낭만 따위는 잉여들의 근원이라며 무심한 듯 시크하게 취업준비전선에 몸을 내맡기지만 사실은 취업이라는 협박에 속으로만 ‘나 떨고 있니?’ 하는 중이다. 어떻게든 한방에 대기업에 입사하겠노라 다짐하고 잘나가는 선배들의 금과옥조 같은 말씀에 청춘을 내맡겨 둔 20대. 일찍부터 살길을 찾아보겠다며 앞장서는 부지런함이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20대의 SOS 20대를 지나온 혹은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리라. 더 이상 미성년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당장 인생관, 세계관을 재정립해야만 할 것 같고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느..

너는 어떤 멘토, 멘티가 있니?

언젠가부터 불어온 멘토링 열풍 속에, 특히나 이맘 때면 학교에서 혹은 회사에서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곤 한다. 성공을 갈망하는, 아니 사실은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바른 길로 이끌어 줄 인생의 선배의 가르침에 목말라한다. 학교가 되었던 회사가 되었던 멘토링을 기획한 측에서는 좋은 취지로 멘토링을 권장하지만 그 긍정적 의미가 무색해지는 형식적이고 식상한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인터뷰를 통해 멘토링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멘토 TO 멘티 & 멘티 TO 멘토 서울대학교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멘토링 프로그램(CMP)이 매 학기 시행된다. 학부생 선배와 신입생들을 1대 2 혹은 1대 3으로 맺어주어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적..

멘토링 : 그 잃어버린 명분을 찾아서

‘본질이 흐려지거나 목적을 상실하면 고전으로 돌아가라.’ 어느 시대, 어느 상황에 적용해도 이상할 것 없는 말이다. 중세 암흑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럽은 그리스를 찾았고, 유학의 본질은 잊고 당쟁에만 빠져있던 조선 후기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정조는 육경을 활용했다. 그 결과 유럽은 천 년간의 암흑을 일순간의 찬란한 광명으로 바꾼 르네상스를 맞이하게 되었고, 민중의 현실은 외면하고 당쟁에 매몰되어 있기만 하던 조선은 중흥의 마지막 희망을 얻게 된다. 해당 이미지는 본 기사의 내용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URL=http://ajousarang.ajou.ac.kr/servlets/ajouweb.board.servlet.BoardViewServlet?BoardId=81&Seq=19273&cpage=1 요새..

우후죽순 대학생 멘토링, 전형적 미봉책이다.

대학가에 멘토링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는 기세가 그야말로 ‘우후죽순’이다. 프로그램의 종류들도 다양해서 대학생들은 이곳에선 멘토가 되었다가, 저 곳에선 멘티가 되었다가 카멜레온처럼 모습을 바꿀 수도 있게 되었다. 위로는 멘토에게 사회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아래로는 멘티에게 학습에 대한 열의와 꿈들을 심어 준다. 참 그럴 듯한 포장이다. 그러나 실상 이러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립하는 사회적 기반을 생각한다면, 결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순진하게 마냥 받아들일 수만은 없게 된다. 대학생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주로 세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사회인과 대학생이 결연을 맺는 형태의 멘토링, 대학생 선후배 간의 멘토링,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간의 멘토링이 있다. 실상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멘토링을 가..

대학가에 부는 멘토링 바람

성공한 사람의 수기를 담은 자기계발서가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기업 내에서 불던 멘토링 바람이 우리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예비 6학년부터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명문대생과 함께하는 ‘신학기 완벽대비 멘토링 캠프’ 에서부터 방과후 활동 대학생 멘토링까지 각양각색의 멘토링이 즐비해 있다. 취업 학과와 기업체간에 이루어지는 취업 멘토링, 방학동안 고향의 후배들의 부족한 공부를 도와주는 ‘대학생 귀향 멘토링’ 뿐만 아니라, 부자를 멘토로 삼는 ‘한국형 멘토’ 같은 이색적인 멘토링도 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209651 멘토링이라는 용어는 그리스 신화의 오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