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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대학뉴스] 성신여대·한성대 ‘생활임금제’ 도입 外

[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청주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등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체포▷ 인하대, 국토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항공관제시스템 국산화 사업 비리 적발되▷ 중앙대, 성생활 묻는 등 교수의 부적절 언행 의혹 ▷ 서울대, '김정일 분향소 설치 사건' 관련 학생 고발된 지 4년 만에 소환조사▷ 한양대, 미래를 위한 생활장학금, ‘미생 장학금’ 운용▷ 성신여대·한성대 ‘생활임금제’ 도입한다 청주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등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체포 누가? 충북 청주청원경찰서가언제? 7월 1일 오전에어디서? 청주국제공항에서무엇을? 청주대학교 박명원 총학생회장, 김기선 부총학생회장을어떻게? 체포해 조사를 했다.왜? 고(故) 김준철 전 명예총장의 동상을 철..

[주간대학뉴스] 메르스 여파로 대학들 농활에 차질 外

[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메르스 여파로 대학들 농활에 차질 ▷ 성신여대 역대 총학생회장단, 총장 연임 반대 성명 발표 ▷ 전남대 총학생회, 재정위원회 구성안 규탄하며 단식농성 돌입 ▷ 인하대 중운위 녹취록 논란 ▷ 부산대, 홍익대 교수 잇따라 일밍아웃 ▷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대학교) 학내에서 집단 폭행사건 논란 ▷ 메르스 여파로 대학들 농활에 차질 누가? 대학생들이 언제? 올해 여름 어디서? 전국 농촌에서 무엇을? 농활을 어떻게? 취소 또는 연기했다. 왜? 메르스 때문에 ⓒ연합뉴스 메르스의 여파로 여름마다 진행했던 대학생들의 농활에 제동이 걸렸다. 메르스 확산의 우려로 교육부가 단체 활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농활을 취소하거나 보류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국민대와 ..

[고함20 대학평가] 받아서 내느냐 벌어서 내느냐, 장학금 문제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님,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안녕들 대자보를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거부한 학교가 있다. 그 학교의 총장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성신여자대학교와 심화진 총장의 이야기다. 지난 4월 3일 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정선진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했다. 심화진 총장은 짧게는 경선이 끝나는 4월 25일까지 길게는 지방선거 당일인 6월 4일까지 김황식 캠프의 모든 선거업무를 총괄한다. 대학 총장이 교육자 된 도리로 어떻게 정치권에 기웃거릴 수 있냐는 낡은 레토릭으로 그를 비난하려는 바는 아니다. 교실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전교조 교사이든 특정 정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총장이든 모두 교육자이기 이전에 시민이다. 자신의 직업적 신념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

[고함20 대학평가] 학생들의 안식처, 동아리방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비판글을 내렸지만 나는 공지하지 아니하였다" '불통' 성신여대의 '이상한 성신월드'

성신여자대학교(이하 성신여대) 학내자치언론 '성신퍼블리카'는 지난달 9일 개강호로 발행한 기사 3개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서 지워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해당 기사들은 아무런 언질도 없이 이내 홈페이지에서 블라인드 처리가 되고 만다. 다음 티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성신퍼블리카 홈페이지는 다음 측에서 성신여대의 의뢰를 받고 '개인의 명예훼손'이라는 혐의로 삭제됐다. 블라인드 처리된 기사는 총 3개로 , , 이었다. 티스토리 측에서 명예훼손 당한 '개인'은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을 뜻하는 것이었다. ▶관련 기사: [데일리칼럼] 학생들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성신여대의 적반하장 작년 11월 성신여대 자치언론 성신퍼블리카 창간 지난달 9일에 나왔던 기사 5개 중 3개, 블라인드 처리돼 해당 매체 편집장, '학생활동지도위원..

[데일리칼럼] 학생들을 범죄자로 몰아가는 성신여대의 적반하장

“서명이 불법행위에 동참하는 근거로 이용되어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내보내는 경고 방송 “지금 여러분들은 불법시위를 하고 있습니다.”가 연상되는 말이다. 과연 누가 누구한테 하는 말일까? 역시나 경찰이 한 말일까? 아니다. 놀랍게도 성신여대 학생활동지도위원회가 학생들에게 전달한 공지사항이다. 공지를 게재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보내기까지 했다. 다른 공지들보다 유달리 중요하다고 판단을 한 모양이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교원채용과정에 개입하여 지인들을 특별 채용한 것을 비롯해 숱한 비리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성신 퍼블리카는 이번 2학기 개강호에 심화진 총장을 비판하는 기사 3개를 담았다. 각각 , , 라는 제목의 기사다. 현재, 이 기사들..

[고함20 대학평가] '필수'의 압박 - 대학별 졸업요건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여대생들이 ROTC에 몰리는 이유

금녀의 공간으로 남아있던 ROTC가 여성들에게 개방되었다. 2년 연속 ‘여대 ROTC’가 남자 학군단을 제치고 군사훈련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학생군사교육단인 ROTC는 더 이상 남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란 대학생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2년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하는 제도다. 많은 여대생들이 학군단에 지원하며, 숙명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에는 학군단이 창설되어있다. 여군 장교가 되기를 희망하는 여대생들이 늘어나면서 여대의 학군단 경쟁률은 타 대학 학군단에 비해 높다. 실례로 성신여대의 경우 ROTC 경쟁률은 2011학년에는 7.1대 1, 2012학년에는 4.3대 1이었다. 여대생들이 ROTC에 지원하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