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알바사기 (2)

20대 울리는 아르바이트 사기

# ㄱ 씨(25)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연락이 온 구매대행 아르바이트와 연락을 한 적이 있다. 통장을 주면 그 통장으로 대리 거래하는 대신 거래 건마다 5만원을 입금을 해주겠다는 것. 그는 5만원이라는 가격에 내용은 혹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통장을 계속 빌려준다는 것이 꺼림칙해 아르바이트를 거절했다. 알고 보니 통장을 빌려주면 그 통장을 대포 통장으로 이용하는 사기였다. # ㄴ 씨(23)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구인 공고 사이트에 이력서를 만들어 공개했던 참이었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문자가 왔는데, 바로 ‘쇼핑몰 리뷰’ 아르바이트를 소개하는 문자였다. 30건에 6만원, 60건에 12만원을 지급한다는 문자에 ㄴ 씨는 부랴부랴 문자에 나와 있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질문을 넣었다. 허나 이야기..

보드카페 알바자리로 알고 갔는데, 사실은...

대학생 김모씨(여,22)는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에 들어갔다. 평일 오전시간을 찾고있던 김씨는 보드카페 일자리를 발견했고, 면접을 보러갔다. 면접 장소는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가게는 지하 3층에 있었다. ‘왜 보드카페가 지하에 있지? 이건 아닌데...’ 뭔가 잘못된 느낌을 받았지만 김씨는 계단을 내려갔다. 사장이 건넨 첫 마디. ‘어떤 일인지 설명 들은 거 있어요?’ 허걱. 그곳은 보드카페를 빙자한 데이트카페였다. 이른바 변종업소였던 것이다. 김씨는 서둘러 그곳을 빠져 나왔다. 최근 김씨와 같은, 취업을 미끼로 청년 구직자를 울리는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게재되어있지 않은 정보들 김씨가 보드카페 인줄 알고 갔던 곳은 손님을 상대로 자신의 몸에서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