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에서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라고 불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The Universiade, 국제 학생스포츠 대회(광주 U대회)”가 진행되었다. 한국을 강타했던 메르스 여파 속에서 조직위원회는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성적 면에서도 대회 종합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뉴시스/광주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서 폭죽이 터지고 있다 이번 광주 U대회는 기존 운동장들은 97% 재사용 및 리모델링하고 업무 차원에서 많은 돈을 줄였다. 언론들은 원래 예상했던 예산안보다 40%가량 줄인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찬사를 보내며 취재기사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러한 예산안 삭감 속에는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고 이끌어간 청년 아타셰(통역의전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