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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20 대학평가] 엇나간 자유는 막아야 한다 - 대학 성범죄 대책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을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연애때문에 육사서 퇴소한 여생도와의 인터뷰

L씨(22)는 육사 69기 여자생도로 2009년에 입학을 하였다. 하지만 생도끼리 연애를 했다는 이유로 3금제도(금주,금연,금혼)중 하나인 금혼을 위반해 1년 만에 퇴교를 했다. 하지만 그 후 다시 수능을 친 후, 현재 일반대학에 입학한 열정적인 학생이다. 그녀에게 여자로써 겪었던 육사생활과 지금까지도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이야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육사의 1학년 연애금지에 대한 의견까지, 그녀의 달콤 씁쓸한 이야기를 고함20에서 들어 보도록 하자. 육사에서 여생도로서의 1년 Q. 육사를 처음 들어간 계기가 뭐에요? 나라를 위해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죠. 하지만 증폭제 역할을 한 것은 옷이 예뻐서예요. 사실 입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어요. 진로에 대해서도 명확한 목표가 없었던 찰나에 옷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