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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Top 11, 과연 아이돌보다 나은 실력파인가?

한국 케이블TV의 역사를 다시 쓴 슈퍼스타K2의 열기가 종영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Top 11 멤버들이 광고, 예능, M.net 음악프로그램 등을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이슈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탓도 있겠지만, 이들의 존재감은 역시 음악차트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현재 온라인 음원차트에서는 슈퍼스타K2의 우승자인 허각의 활약이 매우 돋보인다. 백지영, 2AM, 소녀시대, 카라, 싸이 등의 음원강자들 사이에서 뒤처지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그의 첫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인 ‘언제나’, 리메이크곡인 ‘하늘을 달리다’와 ‘행복한 나를’까지 세 곡이 멜론을 제외한 모든 음원차트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어있다. 이 결과, KBS 뮤직뱅크 K-차트에서 ‘언제나’가 10,777점으로 차트 ..

더 높이 뛰길 바라게 하는 그녀, 장재인

다음에 쭈볏쭈볏 들어온 참가자는 어딘지 모르게 어벙해 보이는 20세 소녀였다. 그녀가 의자를 마다하고 바닥에 털퍼덕 앉았을 때, 아무도 그녀에게 무언가 기대하지 않았다. 해맑은 표정으로 ‘자작곡 해도 괜찮아요?’라고 말했을 때에도 그 뒤에 펼쳐질 반전을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그녀가 노래했다. 반전의 시작이었다. 최근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제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슈퍼스타K.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에 오른 인물하면 역시 장재인이다. 어렸을 때부터 외로움에 시달려 왔다던 그녀. 그런 그녀가 가장 화제를 몰고 다니는 ‘슈퍼스타 후보’가 되기까지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장재인 만의 스토리 장재인은 인터뷰를 통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자력으로 독학했다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