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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20대] 집안 배경따라 일류대 진학 격차 3배 外

지구촌 20대뉴스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20대와 관련된 소식을 전달하는 연재입니다. 한국을 벗어나 더 다양한 20대의 모습을 전달함으로써 넓은 시각에서 20대를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독자 여러분께 드리고자 합니다. 일본: 국가 공무원 여성 채용 30% 이상으로(링크) 일본정부가 공무원 채용에서 여성합격자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1월 29일 열린 사무차관연락회의에서 ‘국가 공무원의 여성 채용율 30% 달성’이라는 목표를 각 부처에 지시했다. 아베 정부는 2015년 까지 공무원 채용에서 여성의 비율을 30%까지 확대한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2013년 올해 실적은 26.08%에 불과하다. 한국의 경우 공무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한 증가 추세다. 전..

[지구촌 20대 뉴스] 터키, 대학생 혼성 기숙사 금지 논란

일본: 구직자의 70%, 기업의 채용 과정에 불만 일본 대학생의 70% 가량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기업의 대응에 불만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기업의 불채용 통지 과정과 출신 대학에 따른 차별같은 문제에서 불만이 컷다. 일본경제신문의 10월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 대학생의 4명 중 3명은 채용과정에서 탈락한 경우에도 탈락 통보를 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판에 박힌듯한 탈락 통지문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앞으로의 건투를 기원합니다"같은 문구가 담긴 문자는 ‘기원 문자’로도 불린다고 한다. 심사 결과를 알려줄 수 없다는 메일을 받아 이유도 모르고 채용 과정에서 탈락해 충격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출신 대학에 따른 ‘학교 필터'에 대한 불신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

[지구촌 20대뉴스] 일본 20대 51% “한 기업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

지구촌 20대뉴스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20대와 관련된 소식을 전달하는 연재입니다. 한국을 벗어나 더 다양한 20대의 모습을 전달함으로써 넓은 시각에서 20대를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독자 여러분께 드리고자 합니다. 는 매주 수요일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본: 일본 20대의 51% “한 기업에서 오래 일하고 싶다" 한 기업을 오래 다니길 원하는 일본의 젊은이가 늘고있다. 지난 9월 3일 마이니치신문은 2013년 후생노동성 백서를 인용해 일본 젊은이의 안정지향적 성향을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노동유연화 정책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청년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20대에게 ‘바람직한 커리어 형성'에 관한 질문을 했더니 “한 기업에서"라고 답한 비율이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