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청년이 텅텅 빌 정도로 한번 해보세요. 다 어디 갔냐고. 다 중동 갔다고.” 지난달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순방 이후 청와대 무역투자진흥회의 자리에서 한 발언이다. 청년 인력의 중동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게임 규제법, 음란물 단속법과 같이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내놓았던 박 대통령의 청년을 향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오랜만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다. ⓒJtbc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2월 청년 실업률은 11.1%로 2014년 9.1%에 비교해 2%가 오른 수치이다. 일각의 전문가들은 실질 청년 실업률이 약 2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이 눈이 높아 당장 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