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명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주최로 정책 토론회 ‘십 대 여성들의 알바 이야기 5126’이 열렸다. 정책 토론회는 10대 여성의 아르바이트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토론회에는 10대 청소년, 정책에 관심 있는 20, 30대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숙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는 “10대 여성들의 아르바이트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노동 환경, 성희롱, 최저임금보다 낮은 시급 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 정책 토론회는 10대 소녀들의 경험을 들으며, 전문가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이다”라고 토론회의 의미를 밝혔다. ⓒ고함 20 다음으로 김송이 서울시 여성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