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3일.

 
영결식 때문에 서울광장을 찾은 20대들을 만나

마지막 김대중 전 대통령 가시는 길에 한 마디 말로 배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뜨거운 태양빛이 작렬하는 일요일 오후.

분향을 마치고 나오는 이들의 눈가에는 눈물 자국이.

그리고 주위를 서성거리는 이들에게는 침묵만이 아른거릴 뿐이었습니다.

조용하고도 소란스러웠던 23일의 광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로 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께 전하는 20대들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