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장정은(23세)씨와 5월에 뉴질랜드로 출국 예정중인 김수성(23)세 씨와 함께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겸 메신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타국에서 일을 하느라 약간 지친 정은 씨와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로 가득한 수성 씨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어떻게 워킹 홀리데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정은 : 일본의 생활이나 문화, 일본인의 의식에 관심이 생겨서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비자를 알아보다가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적당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이곳에 오게 되었어요. 수성 : 조금 우스운 이야기지만, 군대에서 선임이 함께 가자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출국도 함께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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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HOT place, 열기 넘치는 공연장 속으로! 학교생활에, 자기계발에, 아르바이트에, ‘권유하는 분위기’ 속에서 사랑을 키워가기까지. 요즘의 20대들은 참 바쁘게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서도 자신만의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20대들의 특징이다. 좀 더 반짝반짝 빛나게 될 미래를 위해 토익·회화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와 담소를 나누기 위해 향긋한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가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신조로 삼고 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20대들. 이 모든 행위들이 꽤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그래서 어느 정도의 일상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HOT PLACE는 보다 특별한 곳이다. 그 동안 차곡차곡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음악과 리듬에 심신을..
이번 주 고함20 기획기사의 주제는 바로 ‘대학생들의 HOT PLACE'이다. 기획 회의 중 인생을 살면서 가장 ‘뜨거운’ 시기라고 할 수 있는 20대, 그 중에서도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서 분위기를 후끈후끈하게 만드는 곳이 어딜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여러 가지 답이 나왔다-하지만 이 자리에서는 밝히지 않으리! 기획기사를 기다리는 재미를 반감시키므로 공개하지 않는 센스:)-. 다양한 HOT PLACE 가운데, 젊음의 열기가 특히 더 도드라지는 곳으로 공연장을 빼 놓으면 섭섭할 것이다. 보통 8~10월 사이에 많이 잡혀 있는 공연들에서 우리는 각양각색의 20대들을 목격할 수 있다. 락 페스티벌 공연장에서 거침없이 슬램을 하고 헤드뱅잉을 즐기는 이들, 조용히 앉아 말 그대로 음악을 음미하는 이들,..
며칠 전 mnet에서 '20‘s Choice'가 방영되었다. 20대들의 생각을 묻고 20대가 뽑은 스타들을 모셔놓고 그들만의 (그들이 20대인지 소속사들인지는 알 수 없지만) 파티를 성대하게 치루었다. 이 파티가 열리기 며칠 전, 웹 상에서는 “빅스타 20인이 말하는 ‘20대’는?”이라는 이름의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중 몇몇은 시상식 중간 중간에 나와 자신이 생각하는 20대의 정의를 모노드라마처럼 쨍쨍한 조명을 받으며 풀어놓기도 했다. 타블로는 이 날 ‘20대는 주먹질이다’라고 정의내리며 “20대에는 수많은 벽들이 눈앞에 있기 때문에 그것인 벽인지 문인지 일단 두들겨봐야 안다.”며 주목을 받기도 했고, 20대 루저문화의 선두주자, 20대의 지지를 확실하게 받고 있는 장기하는 ‘20대는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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