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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2009년, 대학가 이슈 총정리!

고함20 Awards 2009 기사거리, 즉 핫 이슈가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와 외국 언론이 부러움을 표할 정도로 언제나 다사다난한 대한민국. 또 한 해가 지났다. 2009년도 역시나 ‘Dynamic Korea’이었다. 연초부터 용산에서 ‘큰 일’이 일어나더니 미디어법, 4대강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로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은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 그리고 2009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루저 열풍’까지. 아 그리고, 2009년 8월 11일 있었던 ‘고함20’의 오픈 역시 2009년의 사건 중의 하나로 기억되기를! 2009년의 사건들을 이것저것 통틀어 정리해 상으로 만들어 보았다. 대학 / 정치 / 문화․연예 / 사회 분야로 나누어 정리해 본 고함20 Awards 2009, 그 속에서 지나..

[고함20 어워드] 내맘대로 뽑은 사회 분야

- 좌충우돌 '강인' 심사평 : 술집에서의 폭행사건에 휘말려 처음에는 맞기만 했다고 주장하다가 자신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들어나 수십만 엘프들을 놀라게 했다. 자숙기간에도 반성은 커녕 술을 마시고 운전까지 해주시는 강인한 심지(?)를 보여주셨는데, 결국 뺑소니까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모CF의 광고모델로 버젓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아이돌의 사건 사고가 어느때 보다도 많았던 한해. 10대 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될 수도 있기에 이 상받으시고 다음해에는 건전한 한해로 만드시길. 이외에도 골프뿐만이 아니라 바람기에서도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준 타이거 우즈와 최근 前애인과의 법정다툼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병헌이 이 상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http://news.naver.com/mai..

[고함20 어워드] 내맘대로 뽑은 문화`연예 분야

- 루저 심사평 : 어느 부문보다도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의 유행어는 루저가 차지했다. 대중성과 활용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사회적 문제의식을 자극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올 한 해를 뒤흔들고 남자들의 마음을 무너지게 한 ‘루저’. 심지어 김정일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으므로 단연 ‘루저’가 올해의 유행어 상을 받을 만하다. ‘루저’와 치열한 다툼을 벌인 유행어에는 꿀벅지와 빵꾸똥꾸가 있었으나 꿀벅지는 활용도가 한정되어 있고 (예쁜 허벅지를 가진 연예인이 많지 않음) 그 본 의미가 격에 맞지 않아 탈락시켰다. 빵꾸똥꾸는 현 시점에서 가장 큰 지지를 받았으나 듣는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고 (루저는 듣는 사람도 웃게 만들 수 있고 자기 자신에게 쓸 수도 있다) 활용도 면에서 확연히 떨어졌다..

[고함20 어워드] 내맘대로 뽑은 정치 분야

- 미디어법 통과된 7월 22일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09/0722/IE001084446_STD.jpg 심사평 : 올초부터 진통을 겪었던 미디어법이 지난해 7월 22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되었다. 미디어법에 맞서는 야당 의원뿐 아니라 국민 다수의 의견과도 맞지 않는 법안을 의원들이 제대로 출석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처리하는(혹자는 초등학교 반장선거와 비교해도 몹시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했을 정도로)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이로써 신문사·대기업은 지상파 방송지분 10%, 종합편성채널 지분 30%, 보도전문채널 지분 30%까지 소유할 수 있게 됐고 일부 신문사는 종합편성채널 개국을 준비하고 있다(경향신문 12월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