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과거연재/예술인in20 (5)

[예술 in 20] '나눌수록 더 커지는 즐거움', 예술단 점퍼즈의 단장 강승우씨

어느새 우리는 온갖 매체를 통해 범람하는 문화를 그저 수용할 뿐인 삶에 익숙해져 있다. 대체 이 많은 콘텐츠 속에서 '20대의 문화'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이 있긴 한 것일까?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창조자로서, 20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문화예술'이라는 것에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 고함20은 기획을 통해 '예술을 수용하는 데에 길들여진 20대'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창조하는 20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려 한다. 네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예술단 점퍼즈를 이끌고 있는 단장 강승우(29)씨다. 연극영화과 출신인 그는 직접 사람들을 모아 예술단 점퍼즈를 조직했다. 여러 우여곡절도 겪었고 여전히 당면한 문제들이 많지만 그의 인터뷰에는 자신의 삶과 점퍼즈에 관한 뚜렷한 신념이 있었..

[예술in 20] 댄스매직팀 투승호의 "마술에 새로운 색깔을 입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어느샌가 우리는 온갖 매체를 통해 범람하는 문화를 그저 수용할 뿐인 삶에 익숙해져 있다. 대체 이 많은 콘텐츠 속에서 '20대의 문화'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이 있긴 한 것일까?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창조자로서, 20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문화예술'이라는 것에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 고함20은 기획을 통해 '예술을 수용하는 데에 길들여진 20대'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창조하는 20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려 한다. 그 네 번째 주인공, ‘투승호’는 춤을 통해 마술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나가고 있는 매직퍼포먼스 팀이다. 이름도 나이도 같은 두 명의 ‘승호’가 만나 결성됐다는 ‘투승호’. 팀을 소개하며 24살의 마술사들이 꺼낸 이야기는 말 그..

[예술in20] 미술가 신모래의 '그림 그리고 이야기 만드는 삶'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어느샌가 우리는 온갖 매체를 통해 범람하는 문화를 그저 수용할 뿐인 삶에 익숙해져 있다. 대체 이 많은 콘텐츠 속에서 '20대의 문화'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이 있긴 한 것일까?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창조자로서, 20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문화예술'이라는 것에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 고함20은 기획을 통해 '예술을 수용하는 데에 길들여진 20대'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창조하는 20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려 한다. 세 번째 주인공, 27살 신모래(본명: 신지원)씨는 “그림 그리고 이야기 만드는 사람”이다. 자신의 그림책을 만든다는 점에서는 작가이고, 전시 경험도 있는 미술가이기도 하다. 어떤 직업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 그녀에게는 어떤 이..

[예술in 20] 클래식기타리스트 박의서의 '음악으로 나누는 대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어느샌가 우리는 온갖 매체를 통해 범람하는 문화를 그저 수용할 뿐인 삶에 익숙해져 있다. 대체 이 많은 콘텐츠 속에서 '20대의 문화'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이 있긴 한 것일까?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창조자로서, 20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문화예술'이라는 것에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 고함20은 기획을 통해 '예술을 수용하는 데에 길들여진 20대'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창조하는 20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려 한다. 그 두 번째 주인공, 박의서씨는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과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고 있는 26세의 기타리스트다. 많은 10대들이 수능이라는 관문을 거쳐 자신의 전공을 찾아나가지만, 그는 또래들보다 한 발 먼저 꿈을 찾아 발걸..

[예술in 20] 독립공연예술가 한혜민의 '아이들과 함께, 연극으로 꾸는 꿈'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어느샌가 우리는 온갖 매체를 통해 범람하는 문화를 그저 수용할 뿐인 삶에 익숙해져 있다. 대체 이 많은 콘텐츠 속에서 '20대의 문화'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이 있긴 한 것일까?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창조자로서, 20대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문화예술'이라는 것에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 고함20은 기획을 통해 '예술을 수용하는 데에 길들여진 20대'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창조하는 20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려 한다. 그 첫번째 주인공, 한혜민씨는 현재 어린이 청소년 연극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8세의 "창작가 겸 연출 겸 배우 겸 기획자"다. 나열되는 직업에 감탄하는 기자에게 그녀는 웃으며 "스스로 그런 걸 다 책임지고 직접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