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라오는 글을 심의하는 전담팀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뉴미디어정보심의팀'의 신설이 확정됐다. 심의팀은 SNS뿐 아니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심의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12월 초부터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 및 콘텐츠 중 일반에게 공개 유통되는 정보가 심의의 대상이 되며, 국제 평화질서 위반, 헌정질서 위반, 범죄 기타 법령 위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 위반 등을 판단해 해당 게시물 삭제, 사이트 이용해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심의를 전담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또 그동안 일각에서 지적한 음란 애플리케이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