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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그린캠퍼스를 위한 'CC 요일제'

기후변화센터는 ‘청년의 조건, Campus CO2 요일제’는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요일별 실천수칙을 제안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우리도 이미 아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와 손수건 사용, 잔반 남기지 않기 등 대학 외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수칙들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후변화센터의 대학생 자원 활동가 U-Savers 5기 김경훈, 박승호, 우재은, 조혜원 그리고 박희정 연구원을 만났다. ⓒCampus CO2 요일제 서로에게 배울 수 있던 것 ⓒ기후변화센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수칙들은 쉽고 간단하지만, 일반적으로 "나 하나쯤이야"하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조혜원 씨는 그런 친구들을 괴롭혔다고 말했다. SNS에 관련 글..

에스컬레이터, 아직도 한 줄서기 하세요?

"에스컬레이터는 러닝머신이 아닙니다. 두 줄로 안전히 탑승하세요." 지하철역, 대형 건물의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보면 종종 발견하는 문구이다. 의아함에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이내 걸어 올라오는 뒷사람의 눈치를 보며 오른쪽으로 옮겨 탄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줄서기’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으며, 실제로도 습관적인 한 줄서기를 실천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문화는 1998년 시작된 한 줄서기 운동을 시초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당시 ‘바쁜 사람에게 공간을 양보하자’, ‘선진국의 예절 문화를 정착하자’라는 취지하에 시작된 한 시민단체의 운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한 줄서기는 시행 이후 여러 문제점을 야기하였고, 이에 대한 한 줄서기 문화 개선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