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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대학뉴스] 서울여대 총장 4선 연임 반대, 교수도 나섰는데 총학생회는 뭐하나?

서울여대 총장 4선 연임 반대, 총학의 지지부진한 대응 논란 지금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누리관 외부 벽면은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의 4선 연임을 거부하는 서울여대 교수들의 선언문과 이를 지지하는 학생들의 메시지로 가득합니다. 아직 공식적인 발언을 한 것은 아니나 최근 이 총장이 일부 교수들에게 4선 연임의 뜻을 내비췄다는 말이 전해지면서 교수와 학생 양 측 모두 총장의 장기 재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현재 이 총장의 4선 연임을 거부하는 페이스북이 개설됐고 학생 성명의 대자보가 교내 곳곳에 부착된 상태입니다. 총장 4선 논란으로 서울여대 전체가 시끄러운 가운데 전면에 나서 논란을 해결해야 할 총학생회가 지지부진한 일처리로 비난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9일과 10일, 학생들의 반대서명을 받은 이후로 ..

[주간대학뉴스] 대학가 총학 재선거 논란, '말도 안 되는 일' 발생

대학가의 ‘춘투(春鬪)’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전체학생총회를 성사시켰다는 소식이 속속 들어오고 있고요. 3월 30일에는 한대련은 청계광장에서, 범좌파 학생운동 단체들(진보신당,대사람,학생행진,사노위)은 시청광장에서 반값등록금 집회를 열었습니다 선거 이슈도 시끌시끌한데요. 지난 가을에 총학생회를 미처 구성하지 못한 대학들의 재선거들이 파행을 거듭하는 모양입니다. 또한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대학가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3월 마지막 주, 대학가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국민대, 한양대 총학 재선거 ‘말도 안되는 사태’ 발생 국민대와 한양대 총학 재선거에서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국민대의 경우 북악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실수로 두 장 배부하는..

[데일리이슈] 등록금 올리려는 사립대학,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서울시립대의 반값등록금 실행 안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과 대비하여 딱 ‘반값’이 되어, 2012년 신입생 기준으로 (입학금 포함) 인문계열은 110만 원, 제일 비싼 음대도 170만 원 대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말로만 듣던 ‘반값 등록금’이 실제로 실현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환호하고 있다. 반면 몇몇 사립대들은 서울시립대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고려대는 학생들과 같이 진행하는 4차에 걸친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지금까지 쭉 3.3%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대학가 분위기는 작년 등록금 투쟁과 서울시립대의 반값 등록금, 감사원 감사결과등으로 ‘등록금 인하’로 기울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려대가 인상안을 고수하는 태도는 황당할 따름이다. 그 밖에 한양대, 한국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