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멘토링 (11)

우후죽순 대학생 멘토링, 전형적 미봉책이다.

대학가에 멘토링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는 기세가 그야말로 ‘우후죽순’이다. 프로그램의 종류들도 다양해서 대학생들은 이곳에선 멘토가 되었다가, 저 곳에선 멘티가 되었다가 카멜레온처럼 모습을 바꿀 수도 있게 되었다. 위로는 멘토에게 사회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아래로는 멘티에게 학습에 대한 열의와 꿈들을 심어 준다. 참 그럴 듯한 포장이다. 그러나 실상 이러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립하는 사회적 기반을 생각한다면, 결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순진하게 마냥 받아들일 수만은 없게 된다. 대학생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주로 세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사회인과 대학생이 결연을 맺는 형태의 멘토링, 대학생 선후배 간의 멘토링,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간의 멘토링이 있다. 실상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멘토링을 가..

대학가에 부는 멘토링 바람

성공한 사람의 수기를 담은 자기계발서가 필수가 되어버린 요즘, 기업 내에서 불던 멘토링 바람이 우리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예비 6학년부터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명문대생과 함께하는 ‘신학기 완벽대비 멘토링 캠프’ 에서부터 방과후 활동 대학생 멘토링까지 각양각색의 멘토링이 즐비해 있다. 취업 학과와 기업체간에 이루어지는 취업 멘토링, 방학동안 고향의 후배들의 부족한 공부를 도와주는 ‘대학생 귀향 멘토링’ 뿐만 아니라, 부자를 멘토로 삼는 ‘한국형 멘토’ 같은 이색적인 멘토링도 있다. ▲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209651 멘토링이라는 용어는 그리스 신화의 오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