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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대학뉴스]고려대 시간강사, 수업 중 쓰러져 뇌사 外

▲고려대 시간강사, 과로로 인한 뇌사 상태에 빠져 ▲교수들도 국정원 규탄 행렬에 동참...이 와중에 국정원은 사찰 의혹 ▲학생 뺨 때린 경기대 이사, 오히려 맞은 학생 맞고소 ▲연세대 '평화의 집', 추억 속으로 사라져 ▲숙명여대 학생들, 학내 영어제도에 대한 불만 제기 고려대 시간강사, 과로로 인한 뇌사 상태에 빠져 시간강사들의 열악한 처우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한 시간강사가 과로로 인한 뇌사 상태에 빠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고려대의 김 모 강사는 강의실에서 여름 계절학기 수업을 진행하던 중 정신을 잃고 말았다. 김 강사는 두통을 호소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러 교수 휴게실로 갔지만, 그곳에서 의식을 잃은 것. 수강생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김 강사는 뇌사 상태에 빠진 후였다...

시국선언, 대학가의 뜨거운 감자 外

▲대학가 시국선언 확산, 참여 여부 두고 신중한 입장 보이기도… ▲총학생회의 시국선언 참여, ‘정당성’ 두고 갑론을박 ▲홍익대, 청소노동자 상대 ‘손배소’ 철회 ▲한국전통문화학교 총학생회, 前 김호석 교수 복직에 2차 성명서 발표 ▲서강대, ‘서강라면’ 판매하기 위한 작업 착수 대학가 시국선언 확산, 참여 여부 두고 신중한 입장 보이기도…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18일 시국선언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 데 이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경희대, 성공회대, 서울여대, 동국대, 부산대 등 다른 대학들도 하나 둘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국정원 규탄 성명에 참여할지 여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는 대..

이한열 분향소 향에 꽂힌 담배꽁초, 테러 아닌 추모 外

▲연세대, 이한열 분향소 향에 꽂힌 담배꽁초, 테러 아닌 추모 지난 4일, 연세대 동아리연합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누군가 이한열 열사 분향소에 담배꽁초를 투기하였다는 내용의 글이 올랐다. 연세대는 6월 민주항쟁의 불을 지피고 세상을 떠난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학생회관 1층 로비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그러던 중 분향 향로 안에서 담배꽁초 2개가 발견된 것이다.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총학생회 측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총학생회 집행부 중 한 명이 분향소 앞을 지나가다가 담배꽁초가 형태가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모두 다 타있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서 “오늘 아침, 한 시민께서 총학생회실로 전화를 주셔서 자신은 연대 주변에 사는 시민이..

[주간대학뉴스] 총학생회 특강에 ‘픽업 아티스트’ 초빙해 논란 外

▲인하대 총학생회, 직업특강에 ‘픽업 아티스트’ 초빙해 논란 인하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특강에 ‘픽업 아티스트’가 초빙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6일, 인하대 총학생회가 개설한 교양수업 중 하나인 ‘인하 배움 특강’에서 픽업 아티스트가 초빙돼 강연을 했다. 픽업 아티스트는 스스로를 '연애 컨설턴트'로 표현하지만 실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을 하룻밤 상대로 유혹하는 기술을 가르친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본래 교양 수업의 취지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많은 학생들이 항의를 제기했다. 이에 총학생회 관계자는 학교 게시판을 통해 “연애에 관한 강의를 학우님들께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섭외를 마쳤다”며 “취지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인하..

[주간대학뉴스] 캠퍼스에 유행하는 창조경제 열풍 外

▲창조경제‘학과’, 창조경제 ‘교과목’……캠퍼스로 침투하는 창조경제 ▲고려대 동아리, ‘동아리 테러범’에 몸살 앓아 ▲불교동아리 회장이 알고 보니 기독교도? ▲서울지역 대학가 뒤흔들던 연쇄절도범 검거……PC방서 덜미 잡혀 ▲한국외대 동문들, 故 최고은 작가 기념식수 교정에 심어 1. 창조경제‘학과’, 창조경제 ‘교과목’……캠퍼스로 침투하는 창조경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이자 경제정책인 ‘창조경제’를 대학교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숙명여대 정책ㆍ산업대학원이 다음 학기부터 창조경제ㆍ창조산업ㆍ IT융합 등을 석사과정 정규 과목으로 개설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서울대가 지난 2일 경영학과 차원에서 ‘창조경영학과’를 신설하겠다고 한 것이다. 두 대학교 측은 창조경제를 각각 교과목과 학과..

[주간대학뉴스] 조폭에 접수된 강원대 총학생회 外

조폭, 강원대 총학생회 접수… 선거서 상대 후보 폭행까지 국립대인 강원대학교의 총학생회장 선거에 조직폭력배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24일 자신들의 후배를 총학생회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상대후보와 학생회 간부 등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파치파 행동대원인 김씨 등은 지난해 9월26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의 학생회장 선거를 준비하던 박모(32)씨를 찾아가 출마포기를 강요하면서 수 차례 뺨 등을 때렸다. 자신들의 후배 장모(28)씨를 학생회장에 당선시킬 목적이었다. 거구의 폭력배의 협박에 박씨는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 김씨 등은 앞서 9월초에는 학생회 일부 간부들이 3학년만 회장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한 회칙을 4학년도 출마할 ..

[주간대학뉴스] 동아대 교직원, 동아리방 난입해 난동 外

▲동아대 교직원, 동아리방에서 기물 파손 등 소란...공식 사과 거부 ▲오세훈, 나경원...연이은 전직 정치인들의 캠퍼스행 ▲국민대, 교원확보율 부풀리기 의혹...올해 채용 교수 중 상당수가 비정규직 ▲구타 논란 인하대 역도부, 결국 폐지 ▲김완주 전북도지사, 서남대 퇴출은 '절대 불가' ▲인하대 총학생회, 부적절한 홍보 멘트로 구설수 동아대 교직원, 동아리방에서 기물 파손 등 소란...공식 사과 거부 동아대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에는 교직원이 이번에는 동아리방에 무단 침입해 소란을 피워 파문이 일었다. 지난8일, 동아대 교직원은 모 학회의 동아리방에 허락 없이 들어가 기물을 어지럽히는 등 난동을 부렸다. 동아대 학생시위를 이끌고 있는 학생단체 과의 마찰 때문이었다. 동아대는 교수의 폭행 사..

[주간대학뉴스] 클럽, 호텔에서 열리는 개강파티 外

▲카이스트 대학원생, 연구환경 문제 심각해 ▲연세대, 채플 수업에 엄격한 규칙 적용해 논란 ▲영남대, 기숙사에 들어가려면 어학성적을? ▲중앙대, 국가장학금 탈락 인한 피해 학생들에게 사실상 떠넘겨 논란 ▲클럽, 호텔....학교 외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는 개강파티 카이스트 대학원생, 연구환경 문제 심각해 카이스트 대학원생의 한 달 평균 임금이 최저임금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스트 대학원 총학생회에서 조사한 에 따르면, 카이스트 대학원생의 한 달 평균 임금은 56만 5706원으로 최저임금인 95만 7220원(주 40시간 근무 기준)에 훨씬 못 미쳤다. 임금을 받지 못하고 일하는 경우도 있어서, 박사과정의 8.9%, 석사과정의 19.1%가 임금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근무시간 역시 매우 길..

[주간대학뉴스] 한양대의 ‘이정희 강연’ 불허 外

△연세대, ‘일방적인 계절학기 송도이전’ 결국 철회 △한양대, 학내 학생단체가 열기로 한 ‘이정희 강연’ 불허 △국민대, 장학금 이중수혜에 학생들 혼란 △홍익대, 한 남자의 엇나간 화이트데이 고백 △광운대, 삼수생의 동기 군기잡는 카톡 논란 △서강대, 총장 취임 기념 학식 무료제공 연세대, ‘일방적인 계절학기 송도이전’ 결국 철회 연세대학교가 2013년 하계 계절 수업을 모든 학생들이 송도에서 수강하도록 한 일방적인 결정을 철회했다. 지난 11월 6일 연세대는 2013년 여름 계절학기부터 전 과목이 국제캠퍼스에 개설되므로, 캠퍼스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여름은 송도에서, 겨울은 신촌에서 계절학기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중요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