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100인인터뷰 (7)

20대 100명의 목소리, 박근혜 당선자에게

어제(19일) 있었던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고함20은 대선 D-100부터 D-1까지 100명의 20대를 만나 차기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미리 들어보았습니다. 20대들은 누구일지 모르는 차기 대통령에게 말했으나, 이제 이 이야기들의 주인은 박근혜 당선자입니다. 박근혜 당선자가 20대의 수많은 목소리들을 외면하지 말고 국정운영에 반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명의 목소리를 한 페이지에 모아봤습니다. 지크리 · 웹서비스 개발 벤처팀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 수익보다도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실험에도 투자를 하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성공과 실패의 모든 책임이 개인에게 돌아가는 게 지금 한국의 모습이라면 좀 문제인 것 같아요." 조호은 · 예술대 학생 "차기 ..

[D-2] '우리 햄볶아요', 6년째 연애 중인 김진석·박종연 커플

정치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영어에 소질이 없어 토익 600점 넘기가 어려운 20대부터, 맞벌이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 본업 말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예술계 종사자들까지. 대선을 100일 앞두고, 100일 간의 릴레이 20대 인터뷰를 시작해 20대의 진짜 삶을 정치권과 사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여길 클릭해 고함20과 20대의 목소리를 후원해주세요! “여자친구 있어?” 간혹 아니 자주 듣는 질문이다. 1968년 낭트대 학생들이 여자기숙사 출입 제한을 풀어달라며 시위를 벌인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 피끓는 청춘이 연애 안하는 건 어딘가 하자가 있다는 눈초리를 받는다. 그만큼 요즘은 연애를 안하는 게 이상하다. 하지만 오래된 커플..

[D-43] "사랑받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 전문직 취업준비생 이지희씨

정치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영어에 소질이 없어 토익 600점 넘기가 어려운 20대부터, 맞벌이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 본업 말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예술계 종사자들까지. 대선을 100일 앞두고, 100일 간의 릴레이 20대 인터뷰를 시작해 20대의 진짜 삶을 정치권과 사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여길 클릭해 고함20과 20대의 목소리를 후원해주세요! ‘나이 스물 둘의 여대생’ 어찌 보면 평범하기 그지없다. 고함20의 ‘100인 인터뷰’ 제의를 받았을 때도, “왜 나를 인터뷰 하려고 하지?” 의문을 품었다는 그녀.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누군가의 친구일수도, 후배일수도, 선배일수도 있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

[D-49] 제2의 '앵그리버드'를 꿈꾸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3인

정치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영어에 소질이 없어 토익 600점 넘기가 어려운 20대부터, 맞벌이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 본업 말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예술계 종사자들까지. 대선을 100일 앞두고, 100일 간의 릴레이 20대 인터뷰를 시작해 20대의 진짜 삶을 정치권과 사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여길 클릭해 고함20과 20대의 목소리를 후원해주세요! 태초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이 있어라!’라고 하니 스마트폰이 생겨났다. 모두의 삶에서 빅뱅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바로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문자 대신 카카오톡이라는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받고, 출근길 지하철에서 애니팡을 하면서 등수 올리기에 안간힘을 쓴다...

[D-70] 대학에 씨앗을 뿌리는 도시농업인, 황윤지 씨

정치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영어에 소질이 없어 토익 600점 넘기가 어려운 20대부터, 맞벌이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 본업 말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예술계 종사자들까지. 대선을 100일 앞두고, 100일 간의 릴레이 20대 인터뷰를 시작해 20대의 진짜 삶을 정치권과 사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여길 클릭해 고함20과 20대의 목소리를 후원해주세요! 학교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나이도 다른 대학생 7명이 모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술을 마시고 스펙을 쌓기 위한 스터디를 하거나 담화를 나누는 것 등이 우리의 상식선이다. 그러나 씨앗들은 아무도 신경을 기울이지 않는 땅을 개간해 상추, 배추, 무, 땅콩, 열무 등 우리가 일상적..

[D-84]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합니다" 초등학교 교사 신선정씨

정치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영어에 소질이 없어 토익 600점 넘기가 어려운 20대부터, 맞벌이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 본업 말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예술계 종사자들까지. 대선을 100일 앞두고, 100일 간의 릴레이 20대 인터뷰를 시작해 20대의 진짜 삶을 정치권과 사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여길 클릭해 고함20과 20대의 목소리를 후원해주세요! 경력 5년차에서 6년차로 접어드는, 초등학교 교사 신선정씨(29)를 만났습니다. 우리 사회의 선망의 대상인 교육공무원은, 그러나 학교 안팎으로 나날이 거세어져가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흔히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학교폭력이나 왕따현상, 잇따른 자살 등 ..

[D-88]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앨범에 담아낸다" 밴드<초콜릿파우더> 노리씨

정치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요? 영어에 소질이 없어 토익 600점 넘기가 어려운 20대부터, 맞벌이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 본업 말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예술계 종사자들까지. 대선을 100일 앞두고, 100일 간의 릴레이 20대 인터뷰를 시작해 20대의 진짜 삶을 정치권과 사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취지에 공감하신다면, 여길 클릭해 고함20과 20대의 목소리를 후원해주세요! ‘20대의 취미’라는 주제를 던졌을 때 딱 떠오르는 것을 생각해보자. 영화 감상, 웹툰 보기, 드라마 시청, 공연 관람, 음악 듣기 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간과하고 있던 한 가지 취미가 더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 감상이다. 일본 문화가 들어오고, 인터넷이 발달하면서부터 애니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