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kjh4689/66105323
KTX가 개통되면서 일반 열차 고객들이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하고 있다.
우선 KTX의 운영으로 인해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운행 횟수가 줄어들었다. 실제로 KTX는 하루에 왕복 약 160번 정도 운행하고 무궁화호는 왕복 약 34회 정도 밖에 없다. KTX가 정차하는 역 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고객들이 열차를 이용에 있어 소외당하는 지역이 생긴 것이다. 또 일반 열차의 배차간격이 길어서 타야 하는 시간에 열차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다른 시간대의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KTX의 요금은 일반 열차의 2배이다. 2배의 요금을 내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민들이 매번 고속철을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그래서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를 많이 찾지만 이용하는 고객의 수는 많은 반면 열차의 공급이 부족하여 항상 때문에 입석이나 매진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http://cafe.naver.com/as6060/222383 KTX의 고장으로 인한 일반열차의 지연
마지막으로 지연운행에 대한 보상 기준이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지연이 아닐 경우 ‘KTX는 20분 이상, 일반 열차는 40분 이상 지연될 경우’로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일반열차 이용객은 지연된 시간에 대한 보상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빠르고 정확한 철도'항목의 이행 기준으로 공사는 "여객 열차의 96% 이상을 정해진 시각보다 KTX는 5분 이상, 일반 열차는 10분 이상 늦지 않도록 운행하겠다."고 말한 만큼 제대로 지켜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20대의 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가족부가 언제부터 양성평등가족부였나? (2) | 2011.08.31 |
---|---|
20대는 잉여세대? 병맛 분석, 新 20대 개새끼론 (7) | 2011.08.30 |
그래, 나 지방대생이야 그래서 보태준 거 있어? (3) | 2011.08.29 |
복잡한 토론은 이제 그만! 난 만능해결사 포퓰리즘 (1) | 2011.08.26 |
연금복권으로 노후 대책해도 좋을까? (0) | 2011.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