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Start up)'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스타트업은 새롭게 시작하는 창업을 의미하며 2000년대 초반의 벤처열풍과 버블의 어두운 단면을 지우기 위해 '벤처'라는 말 대신에 사용하는 용어이다. 이러한 박근혜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의 기조는 이명박 정부때부터 시작되었고 스타트업의 천국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사업들은 청년들의 창업 의지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고 이는 지금의 창업 열풍을 만들어 냈다. 이런 창업 열풍에 대해서 지금 창업을 해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청년 창업에 대한 가공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6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스타트업 기업 (주)이큐브랩의 권형석 이사(27)를 만나보았다. 

이큐브랩 권형석이사(왼)


아카룡(이하 룡) :  최근 스타트업이 정말 열풍이고 제 주변에서도 창업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판타지도 있는 것 같구요. 이큐브랩이 법인설립 후 2년동안 격은 경험담과 창업의 현실적인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싶어요. 먼저 창업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권형석 이사(이하 권) : 저희는 처음에는 SCG(Social Consulting Group)이라는 단체에서 만났어요. SCG는 현업에 있는 전문가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는 일종의 재능기부 단체에요. 각자의 팀에 있던 대학생들끼리 밥도 먹고, 술도 먹으면서 이야기하다 같이 창업해보자고 해서 먼저 4명이 창업을 시작했고, 저는 교환학생을 갔다온 후 합류를 하게 되었죠. 2010년 12월부터 창업을 준비해서 예비기술자 창업대회에 신청하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돈이 하나도 없으니까 카페에서 만났는데, 집중도 안되고 진행속도도 더뎌져서 각자 자본금을 모아서 작은 방을 얻었습니다. 그러다가 동국대에 있는 창업센터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을 있어서 사업계획서를 냈는데 선정이 되어 사무실을 지원받았어요. 그 후 계속해서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하면서 비용 충당을 했고, '쿨리지코너'라는 벤쳐캐피탈에서 투자받으면서 강남으로도 이사갔는데 제품 조립을 위해서 공간이 필요하니까 지금의 구로디지털단지로 이사를 오게 됐어요..


: 이큐브랩은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하고 있는 IT분야가 아닌 아닌 제조업 스타트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큐브랩의 제품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주세요.

: 이큐브랩은 태양광을 이용한 압축쓰레기통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설치된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어느 정도 차게되면 압축기가 작동을 해서 쓰레기를 눌러주면서 수거횟수를 줄일수 있어요. 발전 동력으로 태양광을 쓰는 것이구요. 그리고 더이상 압축을 할 수 없어서 수거를 해야할 때 IT 솔루션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수거 알람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쓰레기 수거업체가 알람이 들어온 쓰레기통만 수거를 하면 되죠. 최근에 한화케미컬에서 사회책임 활동 홍보차원에서 이큐브빈 30대를 구매해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등의 대학 캠퍼스에 기증을 하면서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 이전에는 사우디와 두바이에 수출하면서도 매출이 있었구요.


: 그렇군요. 제조업이면 초기 자본금도 많이 들고 기술개발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들었을텐데, 회사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요?

: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은 자금 문제가 제일 크지요. 뭘 하고 싶어도 돈줄이 마르면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큐브랩도 자본금을 모으기 위해 길을 좀 돌아간 편이에요. 1년 동안 나갈수 있는 창업대회는 다 나가면서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어요. 그런데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제품개발 할 시간이 부족해져서 제품을 완성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어요. 그래도 예비기술자 창업대회나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하는 신재생에너지 수출 사업, 투자 후의 멘토링 사업들에 선정된 덕분에 자금적으로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오히려 제일 큰 문제는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가나 전문지식, 경험의 부족이였어요.

지금이야 기계제조와 코딩을 할 줄 아는 기술자분도 계시고, 웹이나 앱같은 솔루션을 만드는 개발자도 있지만, 당시에는 경영학과나 기계쪽 전공자들 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외주를 맡겼는데 돈도 많이 들고 컨트롤도 안되니까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제품 특성상 관공서 영업이 주를 이루는데, 관공서에는 어떻게 영업을 해야하는지 경험이 없으니 힘들었죠.


: 아무래도 제조업이다보니까 IT에 비해서는 어려움이 컸네요. 이명박 정권때부터 창업에 지원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요. 미디어에서 과대 광고를 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나요?

: 박근혜 정부에서 청년 창업 지원한다는 것이 사실 이명박 정부 때부터 시작된 것이거든요. 제가 지원사업을 담당한 것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때도 지원사업은 꽤 많았고 사실 큰 도움이 되었죠. 정부지원사업이 없었으면 이렇게 스타트업 열풍이 나오기는 힘들었을 꺼라고 생각해요. 특히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니까 어른들의 인식들도 많이 열린 것 같아요. 영업할 때도 좀 더 수월해진 편이구요. 기관에서 지원사업에 여력이 생긴 것도 정부에서 창업초기펀드를 만들어서 이 자금은 신생 스타트업에 투자하라고 하니까 창업하는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되죠. 그리고 민간부분에서도 '쿠팡'이나 '이음' 같은 곳이 대박을 치면서 벤처캐피탈에서도 투자를 많이 시작했거든요. 그전까지만 해도 신생 스타트업에는 그렇게 많이 투자하진 않았어요.


: 박근혜 정부에서도 출범 이후에 청년 창업 펀드를 조성해서 지원을 한다던데, 현실적으로 체감되는 변화가 있나요?

:  사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되서 계획만 있지 아직 공고도 안났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중소기업청에서 창업기업을 분류할 때 단계별로 구분하는데, 우리 회사 같은 경우에는 창업 초기 단계는 지났거든요.  그래서 창업펀드에서 조성되는 자금이 초기 신생기업들에게 지원받는 단계는 아니에요.


: 그렇군요.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으로 창업을 밀고 있는데, 이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사실  창업할 정도로 실력있는 사람이 설마 취업을 못할까라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 개인적으로는 처음에는 같은 의견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해결책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일자리의 물리적인 수 자체는 늘어날 수 있어요. 우리회사도 지금 창업자들을 제외하고 6명의 피고용인이 있거든요. 하지만 일자리의 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가려고하는 이유가 연봉이나 안정성 때문이잖아요. 근데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율이 지금은 10%도 채 안되거든요. 그러니 안정성을 기대하기도 힘들고, 매출이 정상적으로 나오기전까지는 금전적인 부분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죠. 그러다보니 물리적으로 '숫자'만 늘어난 일자리들이 '양질'의 일자리라고 말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청년들이 이상하게 중소기업이랑 스타트업이랑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취업난이라는게 청년들이 대기업을 가려고 하고, 중소기업을 기피하니까 생기는 거잖아요. 그래서 대기업이 안되면 “중소기업 갈 바에야 대학원을 가야지.”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그런데 중소기업 갈바에야 대학원을 갈꺼면, 대학원과 스타트업을 함께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요.


: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사실 2000년대 초반의 벤처열풍은 인터넷과 관련된  IT 산업을 중심으로 생겨났잖아요. 소위 말하는 닷컴기업들이 대거 출현하면서 벤처열풍을 일으켰다가 한꺼번에 무너졌으니까요.  지금의 스타트업 열풍과 2000년대의 벤처열풍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권 : 그때 당시에 창업하셨던 사장님 한분을 만난적이 있는데, 그분의 말씀으로는 그때 당시에는  IT를 한다고 하면 그냥 투자를 했대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벤처에 투자한 경험이 없을 때니까, 제대로 회사평가도 안 하고 돈을 말그대로 그냥 퍼부은 거죠. 그런 투자자들은 자금회수(EXIT)을 해야하는데 그럴 방법이 없으니 무조건 상장하라고 하고 분식회계하라고 하면서 주식시장이 이상해지고, 명확한 수익모델이 없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보니 다같이 무너진거죠. 

지금은 그런 기억때문에 그런지, 엔젤펀드나 벤처캐피탈들의 투자가 아무리 많아졌다고는 해도 정말 투자받기 힘들어요. 몇 개월 동안 계속 사업계획서 쓰고, 제품을 보여주고 시연했는데 성과가 없으면 결국 투자를 받지 못하구요. 우리도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사업계획서를 쓰면서 운영해나가고 있거든요. 주변에서 창업한 사람들 중에 투자 받은 사람들은 정말 극히 일부일꺼에요.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지요.

2000년대에 벤처 버블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사실 지금도 하고 있을텐데, 정부쪽 사람들도 그럴테구요. 그때의 뼈아픈 경험이 있으니 투자에 대한 척도나 기준을 만들어서 함부로 투자하지 않고, 투자하고 나서도 인큐베이팅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투자받은 회사의 가치가 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노력도 하구요.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무분별한 투자나 실수를 줄이고 스타트업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되면서 윈윈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확실한 것은 고용화포럼이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이 생기고,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전시회도 많이 생겨나면서 스타트업 기업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채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채널들이 생기니까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과거에 비해 더 높아진 것 같아요.


: 지금의 스타트업 열풍에 IT기업이 절대적으로 많잖아요.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일단 제조업과 IT를 비교하자면 제조업은 제품을 만들 물리적 공간도 필요하고, 제조원가도 훨씬 많이 들거든요. 그에 반해 IT는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서버라던지 고급인력이 들어오면서 비용이 더 들 수도 있겠지만, 창업초기에는 컴퓨터만 있으면 만들어 낼 수 있잖아요. 그래서 IT가 비용적인 측면에서 수월한 편이죠.

그리고 전문성 측면에서도 기계과 나온 대학생한테 당장 기계를 만들어 내라고 하면 못 만들고, 경영대 출신에게 바로 회사 맡긴다고해서 회사를 잘 운영할 수 없어요.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필수적이거든요. 그런데 IT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도 앱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개발자들끼리도 커뮤니티가 많아서 지식습득이 수월한 편이죠. 그래서 젊은 나이에 비해서 제품이나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야가 IT인 것이죠.

마지막으로 IT는 소비자가 젊은 사람들이 많고 마케팅 채널도 우리에게 익숙하니까 좀 더 영업하기도 수월하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도 처음에 영업할 때, 관공서 영업이나 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해야하는데 경험이 없으니 매우 힘들었거든요.


룡 :  이큐브랩은 2년 동안의 과정을 겪으면서 자체평가를 했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아직 자체평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단순히 '우리가 2년 동안 살아 남았어, 투자도 어느 정도 받았으니까 자본금이 있고 우리가 이런 사무실을 가지고 있어.'라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기업은 결국은 돈을 벌어야되는데 아직은 매출이 지속적으로 나고 있진 않고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성공했다' 혹은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닌것 같구요. 다만 성공여부를 떠나서 아직도 도전할 수 있을 만큼의 여력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과정은 잘되기 위한 여력을 준비하는 기간이였던 것 같아요. 물건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지만, 제품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고, 물건이 주문이 들어오면 연결되어 있는 생산공장과 조립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제품에 고장이 있다면 즉각 대응해서 A/S도 할 수 있구요. 만약 육 개월에서 일년정도 기술개발기간을 갖는다면 그동안 직원들에게 월급을 줄 수 있는 자본도 있구요. 지금까지가 이러한 것을 준비하는 기간이였다고 생각해요. 말하자면 이제야 일어나서 걸음마 하는 법을 배운 정도인 것 같아요.


: 창업 경험자로써 앞으로 창업을 하려고 하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 만약에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고민이 “창업을 하느냐, 취업을 하느냐”의 결정이 아니고 나에게 도전해볼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번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 1~2년정도 휴학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잖아요. 그때 영어학원이나 어학연수 가는 것도 좋지만, 창업을 통해서도 배울수 있는 것도 많고 경험할 수 잇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일을 할때 어떤 스타일인지 미리 알 수도 있구요. 이런 이유로 망설이기보다는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객관적으로 나의 팀과 아이템, 그리고 스스로를 평가했을 때 괜찮다고 생각하면 정부지원사업이나 예비기술자 창업대회, 청년 사관학교 같은 곳에 지원해볼만 하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견적이 안나오고 불가능할 것 같으면 시작하지 말아야죠. 단순히 창업에 대한 판타지만 가지고 시작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평가과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 다른 매체와 인터뷰했을 때, 똑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다른 창립 멤버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권유할 것'이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창업하는 사람들은 정말 날고긴다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도 망하는 것이 창업이구요. 그런 사람들과 경쟁해나가야 되는데, 그냥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할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할때는 친구들도 대학생이니까 큰 상관없지만, 창업하고서 1~2년차 되다보면 친구들은 다 직장생활하고 있고, 나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으면서 그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보다보면 버티기 힘들때도 많아요. 만약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서 내가 갖고 있는 아이템을 5년 동안 완성 못시킨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 스스로가 어떻게 받아드릴 수 있을까를 생각해본다면 창업을 쉽게 생각하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창업은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지만 신중해야된다는 말이에요.


: 마지막으로 이큐브랩의 최종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권 : 그것은 자금회수와 관련된 부분인데요, 사실 제가 담당하는 부분은 아니라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스타트업 기업이 가지는 발전방향은 일반적으로 3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상장을 시키면서 초기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Exit)을 하면서 나가는 것, 두 번째는 M&A를 통해 회사를 팔면서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구요. 마지막으로는 '계속 영업'을 통해서 매출이 잘나와서 이를 통한 자금 회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큐브랩 같은 경우에는 쓰레기통을 만드는 기업을 다른 기업에서 살 것 같지는 않아요. 쓰레기통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계속 영업 혹은 상장을 할 수 있도록 지금의 아이템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템들을 더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우리는 '아이디어 큐브'라는 시간을 한 달에 두번씩 갖고 있어요. 이 때 전 직원이 사업아이템들을 발제하고 브레인스토밍하면서 아이템 선정을 해요. 그리고 자신이 낸 아이템이 선정이 되면 좀 더 리서치하고 디벨롭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창업 초기의 초심을 잃지 않고 다른 사업범위도 계속 만들어나가면서 기업자체를 성장시키려고 노력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