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과거연재/고함20 대학평가 (34)

[고함20 대학평가] 대학평가를 마무리하며

고함20 대학팀은 기성 언론에서 제시하는 평가 기준과는 다른 기준을 통해 대학을 자유롭게 평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대학평가’ 연재를 해 왔다. 언론사가 되었든 정부가 되었든지 간에 현재 제시되고 있는 대학 평가 기준의 대부분은 천편일률적이다. 수능 성적과 입시 결과를 통해 ‘인풋’을 측정하고, 졸업생들의 취업률, 대학원 진학률 등으로 ‘아웃풋’을 측정한다. 또한 재단 적립금을 비롯한 재정 상태 등 재학 중인 학생들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지표로 작용해 대학의 안정성이 평가되고 있다. 논문인용지수나 교수 비율 등 학생들과 직접 관련된 학습권과 교수의 강의 실력과는 관계없는 지표들도 대학의 학문적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지 못한 채 평가되는 대학 안에서, 학생들은 스스로의 목소리로..

[고함20 대학평가] 대학 내의 작은 병원, 대학건강센터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고함20 대학평가] 남자들! 잘 쉬고 있나요?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고함20 대학평가] 심리 상담이 필요한 당신, 학생상담센터는 어때요?

심리 상담에 대한 인식적 문턱은 꽤 낮아진 지 오래다.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혹은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하다는 생각은 이제 구식이 되었다.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등 연관 직종이 매년 유망 직종 리스트에 오르는 것은 상담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상담에는 또 다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경제적 장벽이다. 통상 심리치료를 위한 상담은 1회기(60분)에 5만 원에서 10만 원대를 호가한다. 상담을 통해 마음을 가볍게 하고자, 지갑까지 가볍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온전히 독립하기 어려운 대학생에게 장벽이 더 높은 것은 두말할 것 없다. 고함20 대학평가의 스물아홉 번째 주제는 대학 내 ‘상담센터’, 학내 상담센터에 대한 이해가 상담에 대한 ..

[고함20 대학평가] 어디 쓰는지 알고 내세요? 대학 입학금 현황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고함20 대학평가] 받아서 내느냐 벌어서 내느냐, 장학금 문제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은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고함20 대학평가] 대학의 IT 지원, 정보지원센터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을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고함20 대학평가] 어디에서 담배 피우세요? - 대학 내 흡연구역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은 ‘담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존재한다. 대기를 공유하는 세상의 특성 상 누군가는 담배연기를 계속 뿜어대고, 누군가는 그것을 마시고 싶지 않아도 마셔야 하는 불쾌한 공존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공존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나가고자 하는 노력은 꾸준히 있어 왔다. 2012년 12월 정부는 면적 150㎡ 이상의 식당과, 카페 등에서의 실내 흡연을 금지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을 시행했다. 이 법에 따라 흡연자를 위한 흡연구역 설치가 의무화되었고 이에 따라 실내 공간에는 흡연실, 공원 등 외부 공간에는 흡연 부스 설치 등이 이루어졌다. 대학가에서도 이러한 해결책에 따라 학교 건물 내 흡연을 금지시키고, 캠퍼스 밖에 흡연이 가능한 공간을 지정하는..

[고함20 대학평가] 빈 강의실, 좀 써보면 안되겠니 - 강의실 대여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을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