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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대의 Hot Place 최신판!

* 고함20의 이번 기획인 ‘Hot Place 2011’은 2009년 고함20의 기획이었던 ‘Hot Place’에 대한 2011년의 답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이다. 제길, 어제 ‘나는 가수다’ 영상 복습하고 자느라 망했다. 핸드폰 시계는 내가 원했던 기상 시간을 한참 지나 있다. 늦었으니 아침이고 뭐고 없다. 대충 온몸에 물이나 끼얹고 지하철역으로 향한다. 나는 그동안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한 달 전에 바꾼 최신 스마트폰이다. 전에 쓰던 폴더폰도 나름대로 쓸만했다. 하지만 이 흐름에 동조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하철 안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광경을 목격한 어느 날 이후로 지하철에서 핸드폰을 꺼내기가 뭔가 민망해졌기 때문이다. 아 왜 전화가 있는데 쓰지를 못하냐는 말이다..

[기획-불청객] S.N.S 지킬박사와 하이드!

골든벨 48번 문제! 시리아 내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인가? 정답은 S.N.S이다.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준말로서 인터넷에서 친구·선후배·동료 등 지인과의 인맥 관계를 강화시키고 또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S.N.S는 인터넷에서 개인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싸이월드,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마이스페이스, 링크드인, 비보, H15 등이 있다. 이렇게 넘쳐나는 S.N.S를 우리는 정확한 의미와 기능을 알기도 전에, 스마트폰 사용자라는 이유로 혹은 주위사람들이 한다는 이유로 시작하게 된다. 마냥 인맥을 늘리겠다는 명목 하에 ..

4G에 대해 궁금해? 그럼 읽어봐 'RIGHT NOW!'

2011년이 절반이 지난 이 시점, 스마트폰 가입자는 1천만명을 거뜬히 넘어섰다. 1년 사이에 10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2020년 안에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5천만명이 넘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가입자가 늘수록 ‘데이터 트래픽’ 현상은 잦아졌고,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3사 통신사는 이에 4G라는 대안을 내놓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다면 4G는 3G와 어떤 차이점이 있고, 언제부터 상용화 될 수 있을지 알아보자. Q 1 : 요즘 2G, 3G, 4G 하는데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A 1 : 여기서 G는 'Generation' 의 약자입니다. 각 이동통신망의 세대를 의미합니다. 즉, 2G는 음성통화와 문자만 가능했던 통신망 2..

페이스북과 트위터 열풍, 반드시 합류해야 하는 이유

페이스북 : 2004년 2월 4일 당시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주커버그가 설립한, 현재 전세계 6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전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트위터 : 2006년 7월 13일 잭 도시, 비즈 스톤, 에반 윌리엄스, 노아 글래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세계 2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단문 SMS를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킹(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 2009년 11월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되었다. IT 강국이라는 한국은 중국보다 수 년 늦은 상태에서 ‘스마트폰’ 세상에 접어들었다. 출시는 늦었으나 그 파급력은 대단했다.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 가파르게 상승하여, 올해 3월 스마트폰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올 연말까지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이 당신을 길들인다

며칠 전 지하철에서 기이한 광경을 목격했다. 책을 읽다가 눈이 피로해져서 휴식할 겸 주위를 천천히 둘러봤는데, 내 주변에 서 있는 사람이건 앉아있는 사람이건 대부분이 고개를 푹 숙인 채 자신의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내게 기이한 인상으로 남게 된 이유는 그 장면에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이 사람들을 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146831) 확실히 스마트 폰은 사람들을 홀릴 무언가를 갖추고 있다. ‘컴퓨터’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터넷이 발달하게 되면서 컴퓨터로 할 수 없는 일들이 거의 없어졌다.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어떤 일이든 다 할 수..

3D영화, 이대로라면 답이 없다.

요즘 휴대폰계의 빅이슈가 스마트폰이라면 영상 분야의 최대 화두는 단연 3D다. 지난해 전 세계의 극장을 마비시킨 효과 때문이다. 그야말로 3D 시대이다. 3D는 정체에 빠진 극장업계를 살릴 카드로 제시되었고 극장들은 앞 다투어 3D 상영관을 늘리기 시작했다. 정부와 관계 기관도 이에 발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이러한 3D 열풍이 지나친 호들갑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이러하다. ‘콘텐츠가 핵심’이라고 외치지만 정작 플랫폼 사업자들만 돈을 버는 아이러니한 상황과 마찬가지로 3D 분야 역시 소프트웨어는 턱없이 부족한데 하드웨어만 난리법석을 치고 있는 꼴이기 때문이다.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은 우리는 아직 그 어떤 국산 3D 콘텐츠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으며 당장의 전망도 썩 밝지는 않다는 것이다. 3..

컴퓨터로만 트위터 활용하기

외국에서만 인기 있을 것만 같던 트위터가 드디어 국내에서도 파괴적인 영향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0년 6월로 국내 트위터 가입자 수 는 7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followers, 자신이 언급한 말을 받아보는 사람)를 보유하고 있는 이외수씨의 팔로워는 23만 명을 넘어섰다. 불과 삼사개월 전만해도 그저 ‘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이라는 수식어가 붙던 트위터는 이제 국내에서도 최고 인기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트위터가 이렇게 인기가 많아지게 된 계기는 스마트폰의 인기와 맞물려있다. 아이폰을 필두로 한 ‘애플리케이션’ 기반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자 스마트폰을 활용한 최고의 놀이 수단인 트위터가 자동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간편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