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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유감 시즌3] '왜' 대학생들은 학내 취업 프로그램에 불만족하나

기성 언론을 향한 쓴소리, 언론유감! 시즌3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언론에서 날마다 다뤄지는 20대, 청년, 대학생 관련 기사 중 20대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날카롭게 비평하는 고함20의 전통 연재! 언론유감 시즌3에서는 한 주간의 기사들 중 ‘좋음(Good)' '그럭저럭(SoSo)' '나쁨(Bad)'으로 각각 3개의 기사를 제시하는 형식을 재도입함으로써, 20대를 바라보는 바람직한 인식은 무엇일지 독자와 함께 한 번 더 생각해고자 합니다. GOOD : [한국대학신문] 기업들 스펙 초월 채용이 대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6096 최근, 취업 시장에 ‘스펙 초월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 8종 세트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과열..

[언론유감 시즌3] 거세지는 취업난 속 '진짜' 20대의 목소리는 어디에

기성 언론을 향한 쓴소리, 언론유감! 시즌3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언론에서 날마다 다뤄지는 20대, 청년, 대학생 관련 기사 중 20대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날카롭게 비평하는 고함20의 전통 연재! 언론유감 시즌3에서는 한 주간의 기사들 중 ‘좋음(Good)' '그럭저럭(SoSo)' '나쁨(Bad)'으로 각각 3개의 기사를 제시하는 형식을 재도입함으로써, 20대를 바라보는 바람직한 인식은 무엇일지 독자와 함께 한 번 더 생각해고자 합니다. GOOD : [파이낸셜 뉴스] 5월 청년층 취업 부진 심각… 정부 대책 실효성 의문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201406110100109790005838&cDateYear=..

청년정책에 힘 쓸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세월호 사고 직후 멈춘 것 같던 시간은 흐르고 흘러 6.4 지방선거날에 이르렀다. 세월호가 침몰한 후 박근혜 정권과 여당에 대한 여론은 악화됐다. 지방선거 후보들은 정부·여당 심판론을 타개하거나 혹은 이에 기대면서 각 지역에 재난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겠다는 등의 졸속 공약을 내놓았다. 이처럼 세월호와 관련된 포퓰리즘 공약이 난무하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은 더 낮아졌다. 지방선거 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이슈화된 청년 정책은 정몽준 서울 시장 후보의 대학 장학금 공약일 것이다. 정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시장 재직 시절 시행한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을 비판했다. ‘반값’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했기 때문이다...

[언론유감 시즌3] 구직자 취업 선호도, 중소기업 1위?

기성 언론을 향한 쓴소리, 언론유감! 시즌3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언론에서 날마다 다뤄지는 20대, 청년, 대학생 관련 기사 중 20대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날카롭게 비평하는 고함20의 전통 연재! 언론유감 시즌3에서는 한 주간의 기사들 중 ‘좋음(Good)' '그럭저럭(SoSo)' '나쁨(Bad)'으로 각각 3개의 기사를 제시하는 형식을 재도입함으로써, 20대를 바라보는 바람직한 인식은 무엇일지 독자와 함께 한 번 더 생각하고자 합니다. GOOD: [한국일보] [아침을 열며/4월 28일] 청년 주거문제, 국가가 나서야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4/h2014042721041324370.htm' ‘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가 개최한 ‘청년주거해법을 ..

야권의 신당창당, 청년위원회는 보이지 않는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창당선언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신당창당으로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구상이 물거품이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는 장차 통합될 양 측의 청년위원회에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 새정치연합의 청년위원회 역시 기존 정치권의 청년위원회와는 다른 노선을 표방하며 출발했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은 안철수 위원장이 직접 청년위원장을 역임하며 청년층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시 새정치추진위원회는 청년위원 모집 당시 “청년을 아쉬울 때는 수단으로 활용하다가 필요 없으면 나 몰라라 하는 기성 정치권의 세태를 극복하고, 청년의 손을 잡으려 합니다”라며 “청년의 다양한 이해를 대변하고, 청년의 정치적인 힘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0명의 위원으로 꾸려진 청년위원회는 청년정치스쿨 및 ..

[중소기업에서 온 그대 ①] "회사 사정 안 좋아지면 사람 줄일 생각부터 하니까"

“요새 젊은 애들은 눈만 높아서 중소기업에 들어가려 하지 않아”, “대기업은 어려우니까 중소기업에 들어가라. 네가 키우면 되지!” 청년 실업률은 나날이 높아지는데, 중소기업은 인재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두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찾은 방안은 청년들을 중소기업에 밀어 넣기였다. 어른들도 중소기업을 꺼리는 청년들을 꾸짖기 시작했다. 청년들은 혼란스럽다. 중소기업에라도 들어가긴 해야겠는데... 그런데 언론은 끊임없이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보도하고, 중소기업에 들어간 선배들은 이직을 했거나 준비 중이란다. 진짜 중소기업은 어떤 곳일까? 고함20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20대 5인을 만났다. 그들이 말하는 중소기업은 어떤 곳일까? 소문만 많고 실체는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의 면면을 살펴보자. *영문 이니..

주체성을 잃어버린 20대에게 들려주는 누군가의 고백

20대는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지난해 말 대학가에서 시작했던 떠오른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은 '안녕'하지 못한 20대들이 서로를 위로했다. 왜 20대는 안녕하지 못할까. 처음 대자보를 작성한 주현우씨는 대자보에서 "침묵하길, 무관심하길 강요받은 것이 우리 세대 아니었나요?"라며 동세대가 갖는 문제를 강조했다. 이것은 지금의 20대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20대가 각자의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죽하면 20대는 스스로를 호명하지 못한 채, 누군가가 대신 호명하는 이름으로 불리고 힐링 또는 멘토를 찾아 방황하겠는가. 안토니오 알타리바가 쓰고 킴이 그림을 그린 은 주체성을 잃은 채 침묵과 무관심을 강요받는 20대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주..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 우종우 대표 인터뷰

지난 11월 14일,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가 창립됐다. 창립식과 함께 열린 ‘기본소득 토크콘서트’에서는 기본소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가 주로 오갔다.(해당 기사 :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금민, 물뚝심송, 홍세화의 토크콘서트) 창립식 이후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 우종우 대표를 만나,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창립됐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지 등의 얘기를 나눠봤다. 기본소득 지역네트워크가 만들어진 곳이 한국에선 대전이 처음이라 들었어요. 어떤 과정을 거쳐 기본소득 대전네트워크가 창립됐나요? 올해 2월 14일, 지인 5명이 기본소득을 공부하는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최광은 전 사회당 대표가 쓴 이란 책을 같이 읽고 토론을 했어요. 기본소득에 대해 깊이 공부를 하면서..

[언론유감] 청년 창업은 청년의 ‘청춘다움’에만 의지하고 있다

기성 언론을 향한 쓴소리, 언론유감 시즌2 ! 수많은 언론들에서 날이면 날마다 다뤄지고 있는 20대, 청년, 대학생 관련 기사들. 20대를 주목하고 다그치고 때로는 힐난하는 기사들이 왜 이렇게 많은 것일까요? 20대에 대한 왜곡된 시선들,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20대를 요리하는 키보드 위의 손끝들을 20대의 손으로 처단합니다! 매주 20대, 청년, 대학생 키워드로 보도된 기사들 중 어떤 기사가 왜 나쁜 것인지 조목조목 따져보는 ‘언론유감’ 연재입니다. 이번주 BAD 기사: [창업칼럼] 청년 창업, 자금이 부족해서 망설이는가?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311280100279170016878&servicedate=20131128 창업 자금 관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