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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대학뉴스] 메르스 여파로 대학들 농활에 차질 外

[주간대학뉴스]는 대학가 소식을 일주일 간격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메르스 여파로 대학들 농활에 차질 ▷ 성신여대 역대 총학생회장단, 총장 연임 반대 성명 발표 ▷ 전남대 총학생회, 재정위원회 구성안 규탄하며 단식농성 돌입 ▷ 인하대 중운위 녹취록 논란 ▷ 부산대, 홍익대 교수 잇따라 일밍아웃 ▷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대학교) 학내에서 집단 폭행사건 논란 ▷ 메르스 여파로 대학들 농활에 차질 누가? 대학생들이 언제? 올해 여름 어디서? 전국 농촌에서 무엇을? 농활을 어떻게? 취소 또는 연기했다. 왜? 메르스 때문에 ⓒ연합뉴스 메르스의 여파로 여름마다 진행했던 대학생들의 농활에 제동이 걸렸다. 메르스 확산의 우려로 교육부가 단체 활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농활을 취소하거나 보류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국민대와 ..

[고함20 대학평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그 강, 대학별 재수강 제도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을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고함20 대학평가] "숫자만 많다고 좋은게 아냐" 대학별 교환학생제도

어느 시점부터 언론이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언론사 대학평가가 수험생, 학부모에게 영향을 주면서 대학도 언론사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로 꽤나 재미를 보자 다른 신문사도 줄지어 대학평가에 뛰어들었다. 고함20도 염치없이 이 축제에 밥숟가락 하나 올리고자 한다. 다만 논문인용지수, 평판, 재정상황으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법을 거부한다. 조금 더 주관적이지만 더 학생친화적인 방법으로 대학을 평가하려 한다. 강의실에선 우리가 평가받는 입장이지만 이젠 우리가 A부터 F학점으로 대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비록 고함20에게 A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학보사가 대서특필 한다든가 F학점을 받는다고 해도 ‘훌리건’이 평가항목에 이의를 제기하는 촌극은 없겠지만, 고함20의 대학평가가 많은 사람에게 하나의 일침이..

대학가 닭강정 가게들, 20대들이 직접 맛 비교해보니...

바야흐로 '닭'의 전성시대다. 치킨 열풍에 이어 최근에는 조금 더 싼 가격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닭강정이 대세다. 특히 닭강정은 대학가 자취생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중에 파는 치킨은 비싸고, 양도 많아서 혼자 먹기엔 부담이 크다. 그러나 닭강정은 적은 양만 살 수도 있고, 술안주로도 제격이며 무엇보다 싸다. 그러나 '맛'이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프랜차이즈 치킨집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블로그나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치킨에 비해서 닭강정 맛에 대한 평은 부족한 게 사실. 어느 닭강정집이 더 맛있는지도 알기가 힘들다. 그래서 고함20에서는 평소 '닭 덕후'라고 불리는 기자 5명이 모여서 대학가 6개 업체의 닭강정을 먹고 평가해봤다. '고함20 평가단' 5명은 모두..

기획: 청소노동자 ② 청소노동자 4명의 투쟁 일지

2011년 1월에 있었던 "홍대 청소노동자 투쟁"을 알고 있는가? 라는 질문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그들의 투쟁은 아직 현재진행형이지만 이미 미디어나 언론에 수십 번씩 언급되고 노출된 ‘이슈’는 어떤 말도 놀랍지 않게 만들어버렸다. 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 혹은 형편없이 낮은 임금과 식대에 대해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아니 어쩌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혹시, 청소노동자 투쟁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는 건 아닐까. ‘20대인 내가 청소노동자 투쟁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진 않을까. 의 청소노동자 기획기사는 이런 물음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이는 4개의 기사를 쓴 고함20의 구성원들의 물음과도 맞닿아 있다. -편집자 주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용산구 서울경..

[주간대학뉴스] 국민대 교수, 시간강사에게 10년 간 억대 금품 요구 外

▲ 국민대 교수, 임용 빌미로 시간강사에게 10년 동안 억대 금품 요구 ▲ 일부 대학, 교비로 구조조정 컨설팅 해 논란 ▲ 홍익재단, 주민과 마찰 빚으며 성미산 기숙사 신축 강행 논란 ▲ 목원대 야간자율학습 실시에 고려대 학생 성적표 학부모 열람? ▲ 국정원 대선 개입 사태 규탄 시국선언·성명서 잇달아 ▲ 국민대 교수, 임용 빌미로 시간강사에게 10년 동안 억대 금품 요구 국민대 예술대학 연극영화전공 지모 교수(56)가 전임 교수 임용을 빌미로 시간강사에게 10년간 억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일 국민대와 국민저널 등에 따르면 2003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지 교수가 시간강사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요구해왔다는 내부 고발이 있었고, 현재 징계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전임 임용 권한을 가지..

시국선언, 대학가의 뜨거운 감자 外

▲대학가 시국선언 확산, 참여 여부 두고 신중한 입장 보이기도… ▲총학생회의 시국선언 참여, ‘정당성’ 두고 갑론을박 ▲홍익대, 청소노동자 상대 ‘손배소’ 철회 ▲한국전통문화학교 총학생회, 前 김호석 교수 복직에 2차 성명서 발표 ▲서강대, ‘서강라면’ 판매하기 위한 작업 착수 대학가 시국선언 확산, 참여 여부 두고 신중한 입장 보이기도…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18일 시국선언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한 데 이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경희대, 성공회대, 서울여대, 동국대, 부산대 등 다른 대학들도 하나 둘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국정원 규탄 성명에 참여할지 여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는 대..

[주간대학뉴스] 캠퍼스에 유행하는 창조경제 열풍 外

▲창조경제‘학과’, 창조경제 ‘교과목’……캠퍼스로 침투하는 창조경제 ▲고려대 동아리, ‘동아리 테러범’에 몸살 앓아 ▲불교동아리 회장이 알고 보니 기독교도? ▲서울지역 대학가 뒤흔들던 연쇄절도범 검거……PC방서 덜미 잡혀 ▲한국외대 동문들, 故 최고은 작가 기념식수 교정에 심어 1. 창조경제‘학과’, 창조경제 ‘교과목’……캠퍼스로 침투하는 창조경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이자 경제정책인 ‘창조경제’를 대학교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4월 11일 숙명여대 정책ㆍ산업대학원이 다음 학기부터 창조경제ㆍ창조산업ㆍ IT융합 등을 석사과정 정규 과목으로 개설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서울대가 지난 2일 경영학과 차원에서 ‘창조경영학과’를 신설하겠다고 한 것이다. 두 대학교 측은 창조경제를 각각 교과목과 학과..

[주간대학뉴스] 한양대의 ‘이정희 강연’ 불허 外

△연세대, ‘일방적인 계절학기 송도이전’ 결국 철회 △한양대, 학내 학생단체가 열기로 한 ‘이정희 강연’ 불허 △국민대, 장학금 이중수혜에 학생들 혼란 △홍익대, 한 남자의 엇나간 화이트데이 고백 △광운대, 삼수생의 동기 군기잡는 카톡 논란 △서강대, 총장 취임 기념 학식 무료제공 연세대, ‘일방적인 계절학기 송도이전’ 결국 철회 연세대학교가 2013년 하계 계절 수업을 모든 학생들이 송도에서 수강하도록 한 일방적인 결정을 철회했다. 지난 11월 6일 연세대는 2013년 여름 계절학기부터 전 과목이 국제캠퍼스에 개설되므로, 캠퍼스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여름은 송도에서, 겨울은 신촌에서 계절학기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중요한 변경..